전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향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을 오는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인증제는 전남도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해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총 50개 향토기업을 인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10개 사 안팎의 우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도록 신청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업력 20년 이상, 상시근로자 20명 이상이었으나 업력 15년 이상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평가는 업력·매출성장률 등 경제적 기여와 사회 공헌·직원 복지 등 사회적 기여, 2개 분야 8개 항목을 기준으로 하며, 고득점 순으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향토기업 인증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시설자금과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상향(시설 18억·경영 5억), 이자 지원 우대(최대 2.9%),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홈쇼핑과 인터넷 오픈마켓 입점 지원, 전남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전남형 강소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 신생아,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9천5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모집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유형별로 '신혼·신생아Ⅰ유형'에 가장 많은 5천800가구를 배정했다. 다자녀 유형은 2천250가구, 신혼·신생아 Ⅱ유형은 1천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신혼·신생아Ⅰ유형과 Ⅱ유형은 무주택자이면서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 가족,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유형이 구분된다. 다자녀 전세 임대는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에 해당하는 가구 등이 대상이다. 청약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시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나 LH 전세 임대 콜센터(☎ 1670-00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이중제형·액상 건강식품 전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고 2일 밝혔다. 편의점 가운데 이마트24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이마트24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30만원 상당의 미용 기기 'LG프라엘 스킨부스터'를, 5명에게는 1만원권 이마트24 앱 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1분기(1∼3월) 건강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4% 급증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의 34번째 누계 판매 4000대 판매왕이 탄생했다. 기아는 목포지점 서상배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서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2년 기아에 입사해 33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21대, 누계 4001대를 판매해 34번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기아는 서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다. 서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매일 아침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한결같이 저를 신뢰하고 재구매와 추천으로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장기 판매 명예포상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인재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된 것으로,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에게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검증된 인재를 연결해주는 상생형 채용 지원 제도다. 올해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 선발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60명으로 두 배 확대했다. 모집은 ▲영남권 ▲수도권 ▲충청·호남권 등 세 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영남권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60명을 선발하고, 경북 경주시의 현대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70명을 모집해 경기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교육하며, 충청·호남권은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뒤 30명을 선발해 충청연수원에서 교육한다. 수료자에게는 교육 이수금이 지급되며, 이후 3개월간 우수 협력사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인턴십 과정이 우수한 경우 해당 협력사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해 '서울배달+가격제'를 도입한다. 시는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25일 오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한국외식산업협회(협회장 윤홍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사무국장 이중선), 18개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치킨프랜차이즈 도입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사(BHC, BBQ, 굽네치킨, 자담치킨, 네네치킨, 노랑통닭, 처갓집양념치킨, 맘스터치, 가마로강정, 바른치킨, 보드람, 꾸브라꼬, 치킨마루, 티바두마리치킨, 푸라닭, 호치킨, 60계, 걸작떡볶이치킨)가 참여했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 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추는 제도다. 소비자가 서울배달+땡겨요 결제 시 배달전용상품권(15%), 땡겨요 할인쿠폰(5%), 프랜차이즈 본사 프로모션(10%)을 적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시는 서울배달+가격제 확산을 위해 배달앱 시장 점유율 약 39%를 차지하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함께 선도 협약을 체결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명원 기자 | 오늘 협약식에는 (주)힐빙몰 (대표 김동영)과 (주)다올골드 (대표 정민규)이 손을 잡았다. 오늘 행사에는 두 회사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특히 두 기업은 각자의 플랫폼을 활용해 금 기반 리워드 프로그램과 힐링 중심의 소비 경험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힐링&웰빙 충청권 쇼핑몰을 운영 중인 (주)힐빙몰과 온라인 금은방 사업을 선도하는 (주)다올골드 예원 그룹 빅테크 AI 스튜디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 말 예정된 정식 계약을 앞두고 양사가 공동의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발판으로 마련되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협력 ▲고객 혜택 및 보상 체계 공동 기획 ▲신사업 공동 개발 및 플랫폼 연동 등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힐빙몰 김동영 대표는 예원 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경기도 광명에 그룹 본사가 있으며 광명 아우름 등 사회적기업으로 잘 알려진 그룹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비즈니
국제물류주선이 주력사업인 엔에프로지스틱스(주)<총괄 CEO 김선직>가 위생허가 조건이 까다로운 중국 시장을 뚫고 21일 첫 수출길에 올랐다. 엔에프로지스틱스(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0월 연간 4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중국 심양 푸얼스 무역유한공사 <대표이사 진영>와 체결한데 이어 1년 6개월에 걸쳐 중국 위생허가(1차 8개 항목) 절차를 마치고 21일 첫 선적을 마쳤다. 향 후 2차 15개 항목의 허가 절차까지 마치면 중국수출 조건이 완벽하게 완성된다. 엔에프로지스틱스(주)는 세계적으로 K-뷰티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선도 기업인 (OEM,ODM 전문 생산업체) (주) 동방코스메틱<대표이사 차영환>의 창립 25년에 걸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연구인력 R&D센터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스킨케어, 헤어바디 및 의약외품, 위생용품 등 다양한 30여 가지의 제품군으로 개발한 'RYOKUYO' 자체브랜드를 중국 심양 푸얼스 무역유한공사와 함께 한.중.일 3국에는 상표등록을 마쳤으며,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미주 등 세계 20여개국은 상표등록과 수출계약이 진행 중에있다. 엔에프로지
21세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익하고 정확한 양질의 뉴스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하고자 지난 2년여 동안 중소벤처뉴스 TV는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사세를 확장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된 K-뉴스그룹 KBN 한국벤처연합뉴스(회장 박철환, 발행인 구일암)가 새로운 각오를 다짐 하면서 새 출발에 나섰습니다. 4월 15일 자로 새출발을 알리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뉴스 통신사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아울러 250개 전국 네트웍 지사 망을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실시간 보도하는 뉴스 통신사로 자리를 확고히 굳혀 나가겠습니다. 한국벤처연합뉴스는 언론의 양심에 따라 팩트에 입각한 정론직필을 기자의 사명감으로 삼아 매사에 임하겠습니다. 새롭게 제호를 변경해 새 출발을 하게 되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가 공명정대한 오피니언 리더 언론사로 여러분 곁에서 항상 머물러 있도록 성원 바랍니다. 제호 변경에 즈음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발행인은 "시대 흐름에 따라 언론사도 변화를 두려워서 해서는 안 된다"면서 "실시간 뉴스를 송출해 구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 시키고, 경제 전문 언론사에서 이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뉴스 통신사로 발전
인공지능(AI)과 함께 광주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모빌리티' 정책이 응축된 캐스퍼 전기자동차가 유럽 주요 도시와 일본 등 66개 국가를 달린다. 미래형 모빌리티로 불리는 캐스퍼 전기차는 광주에서 생산한 최첨단 제품을 장착하고 트럼프발 미국 관세폭탄을 피해 세계 각국을 누빌 태세를 갖췄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6년 전 노사상생형 모델로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 2107대가 해외 판매명 '인스터'라는 명칭으로 지난해 10월 독일과 네덜란드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1일에는 일본을 향해 900대가 출발해 캐스퍼 전기차 수출국은 66개국으로 늘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캐스퍼 전기차 수출량은 지난해 첫 수출 이후 3개월동안 1만여 대에 이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만1000대 등 2만1000여 대로 집계됐다. 유럽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전기차와 소형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캐스퍼 전기차는 올해 말까지 4만9000여 대가 전 세계 곳곳에서 달릴 것으로 보인다. 캐스퍼 전기차는 광주에서 생산하는 부품 43%가 부착돼 기아차와 더불어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 삼성전자와 함께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부산시 스마트 공장(기초)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공장을 처음 도입하는 부산지역 15개 중소 제조기업을 선정해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제조 전문가들이 현장에 6∼10주간 상주하면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작업환경 개선, 공정 자동화, 원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 제조현장 혁신(5S3정 교육, 설비관리, 생산성 향상) ▲ 운영시스템 및 자동화 구축(MES, ERP, SCM 등 ICT 시스템 연계 구축)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또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삼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스마트 공장 사업관리 시스템(smart-factory.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DX데이터센터(051-744-8293)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광주전남본부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 광주동부 신협과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시즌2 사업 추진 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동구청과 LH는 숲속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LH와 동부신협은 주거복지포인트 재원을 매칭해 마련하기로 했다. LH는 지난해 작은도서관에서 토탈공예, 시와 성경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고 주거비도 절감하게 됐다는 지역민의 긍정적 평가를 받아 이번에 시즌2 사업의 최초 협약을 광주 동구청과 체결했다. 따뜻한 주거복지포인트 사업은 입주민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고 매월 적립된 포인트를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LH가 공동체 활성화와 임대주택 내 고령·독거세대에 대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올해 광주동구 등 7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정태성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민 상생협력,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행복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