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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정년 없는 안정직 ‘개인택시’… 청년층도 몰려드는 이유는?

광주 지역 개인택시 창업, 은퇴자·청년 모두 관심 집중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명원 기자 |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률 증가 속에서 개인택시가 중장년층은 물론 청년층에게까지 ‘안정적인 평생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개인택시 매매알선소(광주역점) 김준석 대표에 따르면, 최근 청년층의 개인택시 창업 상담이 늘고 있으며, 실제로 자격증 취득 후 매입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은퇴 후 재취업을 위한 선택지로 여겨졌던 개인택시가, 이제는 청년층에게도 안정된 수입과 자율적인 근무 조건을 갖춘 대안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개인택시는

야간 근무 시 월 500만 원 이상 수입도 가능하며,

건강만 유지된다면 정년 없이 계속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이다.

 

 

또한 자영업처럼 외상 거래나 재고 부담이 없고, 근무 시간과 지역 선택이 자유로우며, 기사식당이나 집에서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점도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고물가·고금리 시대 속에서 2억 원 내외의 초기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창업보다 부담이 적다. 김 대표는 “성공이 불확실한 업종보다, 꾸준한 수입이 보장되는 개인택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60대 이상 퇴직자뿐 아니라, 안정적인 수입과 자율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30~40대 초반 청년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개인택시 시장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안정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광주개인택시매매알선소(광주역점) 대표 김준석 ☎ 010-3615-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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