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9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광주시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전·자동차·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지역 기업에게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한국전기술연구원의 '가전산업기업 인증 및 수출지원',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업지원 종합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며 다양한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했다. 박미자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팀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통합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가전, 자동차, 뿌리산업 등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은 성장하고 근로자는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인 '가전산업 내일프로젝트'는 광주지역 가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창출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추진단)은 9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스마트제조 정책혁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조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들과 산업계, 학계, 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인공지능과 제조데이터 표준을 활용한 제조혁신과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학계 전문가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인공지능 기술혁신 시대에 중소제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인공지능 기술이 생성형 AI(인공지능)에서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으로 발전함에 따라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중소제조현장에 활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에이전틱 AI는 문제해결을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인공지능으로, 생산관리 최적화나 맞춤형 제품설계, 공장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지컬 AI는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실제 상황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으로, 로봇을 활용해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자율주행
벤처기업협회(벤기협)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2025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투자유치 설명회)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 최근 3년간 총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투자유치 1481억원의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는 스파크랩과 펜벤처스 등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총 3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스파크랩과 함께하는 국내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투자 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IR 컨설팅과 한·영 자료 제작이 지원되며 국내외 VC(벤처 캐피털) 및 엔젤투자자 대상 IR을 2회 개최한다. 이외에도 ▲우수 기업 1개사 대상 스파크랩 직접 투자(5000만원 이상) ▲벤처기업협회 글로벌 프로그램 우선 참여 ▲1대 1 투자 상담 라운드테이블 ▲VC 대상 투자 레포트 발송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펜벤처스와 협력해 진행하는 해외 프로그램은 참여기업 10개사를 모집, 싱가포르(10월) 및 미국 뉴욕(10월) 현지 IR 개최와 VC 밋업 등을 진행한다. 싱가포르 현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광주시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5년 광주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참여자 830명을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사회 진입을 돕고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원자를 다음달 최종 선정한 후 6월부터 구직청년에게 6개월간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로 설정과 구직계획에 도움이 되는 취·창업준비형, 역량강화형, 기업탐방형 등 새롭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직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사업 참여 중 취업을 하거나 창업에 성공하면 취·창업 성공수당을 50만원 지원한다. 구직활동비와 취·창업 성공수당을 포함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초과할 수는 없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39세의 최종학력(가장 마지막에 다닌 학교를 기준으로 하는 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재학생·휴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광주청
전남도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친환경차 기반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실증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은 전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조건에 따른 전력생산량의 변동성, 공급 과잉과 부족 현상 등 전력관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넷제로 시티 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9억5000만 원(국비·지방비 각 13억5000만·민간 2억5000만)이 투입된다.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 시 건물이나 시설에 재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효율적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핵심은 전기차와 전력망 간 양방향 에너지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V2G(Vehicle to Grid) 기술을 활용해 전
한국장애인개발원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함께 20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2025 장애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 특별전에서는 쿠키 및 베이커리, 견과류, 세제류, 농수산식품류 등 100여개의 제품이 입점해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전은 우체국쇼핑몰 내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일부 상품에 한해 선착순으로 최대 25%(한도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중증장애인 상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14일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브랜드관'을 확장 오픈한다. 지난해 개발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민간 및 온라인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민간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우체국 쇼핑몰 내 단독 브랜드관을 개설한 바 있다. 확장된 브랜드관은 우체국쇼핑몰 내 지역브랜드관·공공기관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개발원과 진흥원은 올해도 가정의 달, 추석 명절 등 시기별 할인 프로모션(10~30% 할인 쿠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상시 입점 시설도 모집하고 있다. 복지부로부터 장애인 생산시설로 지정받았으며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역량을 갖춘 시설이라면 입점 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9일부터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물류비 상시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출 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들은 물류사와 개별 택배 발송 단가 협상이 어려워 물류비 부담이 크다. 상시 할인 사업은 다수의 중소기업을 집적함으로써 EMS(우체국 국제특송) 정상가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풀필먼트 지원 사업은 글로벌 유통사의 물류 창고를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참여 중소기업에게 개방하고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아마존 FBA, 쇼피 SBS 등)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대행비 등 제반 비용 70% 내외를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해 13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니바이에린은 사업 덕분에 연간 EMS 정상가 대비 약 76%의 물류비를 절감했고 해외 풀필먼트 거점 이용료 등 2260만원을 받아 온라인 물류비용 부담을 줄였다. 덕분에 수출액은 2023년 35
부산시가 고물가로 인한 내수 부진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동백전 캐시백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등 14개 사업에 총 4688억원을 지출키로 했다. 8일 부산시는 ▲자금 지원 확대 ▲소비 활성화 ▲동백전 캐시백 확대 ▲소상공인 지원 확대 ▲폐업 소상공인 고용 전환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총 4688억원 규모,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력 더하기'를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금 지원 확대'는 4만 명에게 2000억원 규모로 최대 500만원의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이자(최대 6개월), 연회비, 보증료 없이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이차보전을 확대해 23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소비 활성화'로는 31억원을 투자해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사업인 ‘부산세일페스타’를 개최하고,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전통시장 내 소비 증가를 유도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동백전 캐시백 확대'로는 270억원을 투자해 올 6월까지 월 캐시백 한도 금액을 30만원에서 50
전남도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발맞춰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건의할 대선 공약을 8일 확정, 발표했다.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75건이 포함됐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는 핵심과제 20건과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제도 개선과 국정제안 과제 20건 등 모두 75건이다. 예산 소요사업비는 191조9112억원으로, 국비가 105조9077억원, 지방비가 3조3683억원, 민간자본이 82조6352억원 등이다. 제1호 공약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전남 국립 의대 설립으로 정했다. 이어 전남 경제의 버팀목인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가 2, 3호 공약으로 분류됐다. 이밖에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도 핵심 과제에 담겼다. AI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와 K-GIM(김)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문화 거점 조성 등 전남 미래발전을 이끌 신성장프로젝트
광주시가 지역의 매력이 담긴 '관광기념품'(굿즈) 제작에 나선다.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형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광주의 정체성과 기념성을 담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예상 판매가 5만원 이하 상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디자인·시장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금상 1점(100만원), 은상 1점(50만원), 동상 5점(각 20만원), 장려상 10점(각 10만원)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광주 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9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오는 9일부터 6월까지 1차로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과 ▲9월부터 11월까지 2차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국토부는 사고다발 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소(TG), 휴게소 및 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안전 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단속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 우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표적으로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대표적으로 과적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대표적인 점검사
경기복지재단이 모든 ‘도민의 행복 추구권’과 공정한 기회 제공‘을 핵심 기치로 삼는 새로운 비전 전략체계를 공식화 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제공’이라는 핵심가치가 강조됐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 전략체계는 경기도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포용적인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2030 비전전략체계 롤링 결과’가 발표되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향후 10년간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목표를 제시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노사대표가 함께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였다. 노사협의회 사용자 측 대표인 이용빈 대표이사와 근로자 측 대표자 함께 화분에 물을 주며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가 실현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노사가 함께 재단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