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은 지난 10월 30일 평생교육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도시교육으로 완성하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포문을 열었으며, 변모하는 의정부시의 도시교육을 알리기 위해 국은주 도시교육사업본부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팀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를 위한 과제 도출과 함께 네트워크 활성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는“평생교육 관계자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으로 오늘 도출한 소중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샵에 참여한 관계자는 “소통과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좋았다”며 “이러한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토요일인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대현동 146)에서 K-POP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인 ‘그루브 인 이화(Groove in Ewha)’를 개최한다. 구는 9월과 10월 한 차례씩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댄스랩소디’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K-POP의 열기를 전하고 동시에 이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아이돌 걸그룹 위나(WE;NA)가 거리공연을 선사하고 오후 3시부터는 사전 및 현장 신청을 통한 참가자들이 K-POP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추는 랜덤플레이댄스를 펼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K-컬처가 확산하는 가운데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도 예상된다. 구는 행사 참가자와 시민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을 찾을 수 있도록 이대 상권 홍보 매거진 ‘행복상점’과 상권 지도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K-콘텐츠를 활용한 ’그루브 인 이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분들께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와 합동해 관내 지하철역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식중독 예방 실천 수칙 요령 홍보에 나섰다. 출근길 구민에게 식중독 예방 수칙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인 ‘손·보·구·가·세’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식중독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5년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서울시의 옥외광고물 종합평가다.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5개의 우수 자치구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지표로는 불법 광고물 정비 및 행정처분 실적과 특수사업 실적, 간판개선사업과 현수막 재활용 사업추진실적 및 기타 예산과 인력 확보 등이다. 은평구는 ‘불법 광고물 야간·주말 현장정비 반’을 운영해 현장 단속 및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광고물 정비 분야 동 행정평가’를 실시해 구와 동 주민센터의 업무 연계성을 높여왔다. 또한 구간을 지정해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개선 사업과 소규모 자영업자 엘이디(LED)간판 지원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미관의 수준을 향상하고 구민의 생활 만족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일 여수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주당 여수시장 출마 예정자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과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경선 결과 승복 △즉시 원팀 전환 △공정경선 실천에 뜻을 모았다. "경선은 과정이고, 본선 승리가 지역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경선 종료 후 즉각적인 원팀 체제 구축을 약속했다. 탈당이나 불복 등으로 지역 정치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승복 선언과 클린캠페인 서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시·도의원들과 당직자들의 무소속 및 타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지원·홍보 행위 일체를 금지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좋아요·공유·댓글' 등 우회적 의사 표시도 해당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당원들에게도 동일 원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위원장과 주요 당직자의 절대 중립 원칙도 재확인됐다. 참석자들은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향한 조직적 편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며 공정한 경선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원, 김순빈 대학병원 유치위원회 위원장, 백인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광주 빛고을창업 스테이션에서 '호남권 웰컴 투 팁스'를 열고 팁스 참여 희망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진행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호남권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호남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장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 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됐다. 이들은 동남·충청·대경권 우수기업과 함께 연말 통합 본선 무대에서 전국 투자사들에게 다시 한 번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팁스 운영사가 자신의 주요 투자 분야 및 전략 등을 소개하는 운영사 설명회, 팁스 참여 희망 기업과 운영사 간 투자 유치 네트워킹, 선배 팁스기업의 멘토링도 이어졌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오늘 팁스 운영사와의 만남이 호남권 창업기
광주 광산구는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 제공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하남산업단지 안청근린공원 체육시설에 시·구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샤워장을 설치한다. 해당 시설은 인조잔디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등을 갖췄지만 샤워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있었다. 시민·동호인들이 이용하는 쌍암근린공원 축구장 시설개선과 서봉 파크골프장 진출입로 구조 개선 등 사업도 설계 중이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난 송무정 궁도장도 연내 안전 울타리 설치와 구조물 보강 등 작업을 마친다. 앞서 광산구는 주민과 직장인 동호회, 청소년 스포츠클럽 등이 이용하는 고저IC 하부 풋살장도 1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교체하는 등 부대시설을 정비했다. 진곡산단 족구장 인조잔디 조성, 울타리 설치 등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구축을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삶 속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기는 것이 시민 모두가 누리는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공공 체육 기반 확충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월 광주와 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2.3%와 2.4%로 작년 7월 이후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광주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3% 상승, 2024년 7월(2.8%)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2.2%, 2월 2.1%에서 3월부터 8월까지 1%대를 유지하다 9월부터 2%대로 진입한 뒤 지난달 올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쌀(21.7%), 사과(23.6%), 귤(30.1%), 돼지고기(5.9%)가 올랐고 토마토(-36.7%), 배추(-29.9%), 무(-46.7%)가 내렸다. 공업제품은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경유(9.3%), 휘발유(5.2%), 수입승용차(5.1%)가 올랐고 소시지(-9.4%), 식용유(-18.4%) 내렸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 상수도료(3.8%), 도시가스(0.5%)가 올랐고 전기료(-0.4)는 내렸다. 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했다.보
전세버스 기사들이 경찰과 행정당국을 향해 불법 행위가 확인된 전세버스 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전세버스연대지부 광주지회는 4일 오전 광주 북부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은 불법 행위를 일삼은 광주지역 전세버스 업체 A사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행정당국은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전세버스 운영 업체들은 자신들이 버스를 구매해 사업을 하기에는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버스를 가지고 있는 차주들의 명의를 빌리고 있다"며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전세버스를) 운송사업자의 명의만 빌리는 형태로 불법 운영할 경우 업체는 물론 차주들도 함께 처벌 대상이 된다는 양벌 규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사는 지입차주들이 노조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배차를 배제하고 차량매각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정산금을 착취했다"며 "양벌 규정이 있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악용해 차주들을 착취와 이용 대상으로 삼아왔다"고 지적했다. 또 "경찰은 소득세와 보험 할증료를 부당하게 공제했다는 제보, 허위 정산 자료 작성 정황이 있음에도 불법 지입 의심 차량 중 5대만 확인한 뒤 수사를 종결했다"며 "이대로
착한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8일 남구 양과동 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하이, 푸릇마켓 인(in) 시립수목원'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광주자활센터·광주공유센터 등 사회적경제 기업·기관 36곳이 참여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된다. 또 재생종이 친환경 수첩, 주물럭 비누, 새활용(업사이클링) 키링·화분 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시식, 푸어링 오브제 체험 등 35개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눗방울·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친환경 교구 놀이 등이 펼쳐지며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체험형 행사"라고 밝혔다.
광주지역 제과업체가 만든 '빵'을 소개하는 행사에 1만5000명이 방문해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 빵페스타'에 1만5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광주지역 제과업체(베이커리) 24곳이 100여종의 빵을 '미미당(美味堂)'이라는 이름의 공동 브랜드로 선보여 총 매출액 5억원을 넘어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오전 9시 반부터 줄을 섰는데 인기 빵은 2시 전에 품절" "우리 집 앞 빵집이 이렇게 맛있었다니" 등 후기가 1000여건 게시됐다. 광주지역 빵을 소개하는 행사는 광주관광공사와 광주RISE사업단 남부대학교의 논의를 통해 치러졌다. 행사장은 '가을 정원 속 빵축제'를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빵을 시식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준비했다.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는 딱지치기, 오재미 던지기와 같은 참여형 이벤트존을 운영했으며 적극 참여자에게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커리 쿠폰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통한 일부 수익금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에 기부한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 서울은평경찰서 본관 앞에서 경찰관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잠시 멈춰, 내 마음을 들여다보세요’를 표어로 은평경찰서 주차장에서 열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은 450여 명의 경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큐알(QR)코드를 통한 온라인 검사와 상담을 받은 뒤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및 전문기관 연계 안내를 받았다. 현장에는 이동형 심리 지원 차량 ‘마음안심버스’도 함께 배치돼 재난 정신건강 평가·의료기기 이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과 1:1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생명존중 오엑스(OX) 퀴즈와 커피·다과 트럭 이벤트도 운영돼 경찰관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과 서울시·은평구 자살 예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이동형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협력에 따라 지속적인 현장 심리 지원 추진과 공무원 대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