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희정 기자 |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미용학전공은 지난달 필리핀 세부에서 제35차 국제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의 세미나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국제하계세미나, 국내동계세미나 연2회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미나는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받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번 국제하계세미나는 35차로 진행되었으며 25명의 석·박사과정의 재학생들이 학위논문, 등재학술지 등을 발표하여 각 관련 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며 명품 대학원의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금번 국제하계세미나는 한국뷰티산업학회 주관으로 개최되으며 국제하계세미나 지도자인 윤천성 지도교수는 제35차 주제를 靡不有初 鮮克有終 (미불유초 선극유종)으로 선정하였다. ‘미불유초’는 ‘처음이 있지 않은 것은 없다’는 뜻이며 ‘선극유종’은 ‘능히 끝이 있는 것이 적다’는 뜻으로 학문적 열정과 몰입으로 국제하계세미나에 참여하기를 당부하였다. 금번 국제하계세미나에서 발표된 논문은 유병성, 변동일, 백소은, 안선미, 이경진, 이분희, 강선경, 박효진, 윤명선(이상 박사과정)의 학위논문을 위한 학술지와 등재지 논문을 발
태권도진흥재단과 대한태권도협회가 개최하는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오는 28∼31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그랑프리 챌린지는 올림픽 출전 기회 및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진흥재단이 2022년 신설한 국제 공인 대회다. 5일 주최 측에 따르면 대회에는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과 김유진(이상 대한민국), 피라스 카투시(튀니지), 앨시아 라우린(프랑스)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35개국 5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박태준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태권도 간판선수로 성장했다. 입상자들은 상금과 올림픽 랭킹 점수를 받으며, 1·2위 선수는 내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민의 소비쿠폰 사용을 장려해 내수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우려는 취지다. 도 홈페이지나 블로그, 공식 SNS에 접속한 뒤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소비쿠폰 사용 영수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도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1인당 커피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돕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6세 이하)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확대됐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세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두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월 지원세대를 기존 200세대에서 400세대로 두배 확대했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가족내 돌봄자에게도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정책의 시작"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집중 호우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4일 전남 일부 지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져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전남도는 방바닥 등 주거생활 공간이 침수된 주택에는 재난지원금으로 350만원을 지원한다. 별도로 재해구호협회에서 지원하는 200만원의 의연금까지 더해지면 최대 5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주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20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읍·면·동으로부터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재해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3억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일괄 0.5%로 우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연계해 최장 5년간 연 2%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납입금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원을 무이자로 2년간 대출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전남
전남도는 9일까지 지역 내 8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전남도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다. 국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에만 하던 환급 혜택을 여름철까지 확대한 것이다. 참여 시장은 목포 중앙식료시장, 목포 동부시장, 목포 청호시장, 광양 중마시장,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강진읍시장, 해남매일시장, 무안전통시장이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1인 최대 2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알뜰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전남 목포시는 제63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올해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와 심사위원을 내달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의 상은 목포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내·외국인을 발굴·예우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경제, 체육, 효행, 특별활동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목포시의회 의원, 동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경제계, 교육·문화계, 체육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사가 대상이다. 심사위원 신청도 후보자 추천과 동일하게 내달 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와 서식은 목포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내달 중 구성될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목포시의회 의원 5명, 분야별 전문가 9명, 공개모집 심사위원 10명 등 총 25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1일 제63회 시민의
세계 양궁인들의 대축제인 '광주 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광주시는 9월5일 개막에 맞춰 경기장, 수송·숙박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티켓 사전예매, '나만의 우표' 발행,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속속 이뤄지면서 대회 열기가 달라오르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계양궁연맹(WA)의 규정에 부합하도록 경기장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예·본선 경기가 열리는 광주국제양궁장은 사업비 38억원을 들여 양궁장 폭을 기존 210m에서 좌우 각 10m씩, 총 20m를 확장하고, 장비 보관실 등 다목적공간도 새로 조성했다. 고사된 잔디는 새로 식재하고, 외부 도색, 노후관람석 의자 교체와 함께 특히 휠체어 전용구역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결승전이 열리는 도심 한복판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는 800석 규모의 임시관람석이 설치된다. 숙박, 수송, 식사 등 운영 전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쾌적한 숙박을 위해 12개 호텔, 총 800여 객실을 확보했고, 각 호텔에서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선수들에게는 예·본선 경기장 내에서 점심을
코레일관광개발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운영 중인 역사 테마열차 '8·15 독립열차'의 고객 호응에 힘입어, 안동·봉화·나주를 잇는 신규 여행상품 3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독립열차 상품은 모두 KTX를 이용한 당일 여행 코스로, 각각 경북 안동, 경북 봉화, 전남 나주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안동행 코스인 'KTX 타고 듣는 세계유산 속 우리 이야기'는 3대에 걸쳐 독립운동 가문이 활동한 역사적 공간 '임청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중앙선 철도 건설로 일부가 훼손됐으나 복원 중인 이 공간은 오는 10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상품을 통해 복원 전 모습을 여행안내자의 해설과 함께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독립운동기념관, 시가지 도보 해설 등이 포함돼 광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미지 확대안동 임청각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안동 임청각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봉화행 코스는 생태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는 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향교, 목재문화체험장을 연계한 생태·전통 융합 상품으로, 숲속에서 자연과 민족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기획됐다. 나주행 코스는 11·3 학생독립운동 발상지를 중
광주시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이 18번째 항해에 돌입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6월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시는 이달초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뒤 참여 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과 시간 관리, 직장 내 예절과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와 노무 관련 법률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특전(인센티브)이 지급돼 기업의 청년 고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운영 기간 드림 매니저(전담매니저)를 배치해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을 지원하고지역사회 참여 활동과 멘토링 등 다
전북 군산시는 고금리와 내수 침체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지원 기준인 '2023년 연 매출 3억원 이하'를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2023년에 비해 지난해 매출이 줄어들거나 지난해 새롭게 창업한 사업자들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영세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1인 1업체만 가능하며, 지원금으로 30만원을 일시 지원한다. 올해 7월 기준 약 3천400개 업체가 지원받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 일자리경제과(☎ 063-454-2680)로 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해마다 매출 규모가 달라지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반영해 대상 기준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과 경제정책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부시장은 4일 강기정 광주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실태 점검 등 소비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찾아 VX스튜디오, MX스튜디오 등 실감콘텐츠 제작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제작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찾아 광주시 핵심산업인 미래차모빌리티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차국가산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챙겼다. 김 부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와 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경제 도약의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