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활력있는 홍제천 조성의 일환으로 연가교 인근에 음악분수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관련 공사를 진행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과 어우러지는 그래픽 분수에 조명과 레이저 연출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경관을 선사하게 된다. 구는 공사 현장 인근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현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연가교 일대에 기존 운동시설에다 음악분수까지 더해지면 새로운 수변 감성 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며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홍제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올해보다 200명 늘어난 총 5,200명이며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4,271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01명 ▲공동체사업단 208명 ▲취업알선사업 120명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보건복지부 기준을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사업’은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맞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 중인 자는 제외된다. 조건은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의 노인공익활동사업이 월 30시간에 10~12개월 활동, ‘찾아가는 수리 전문가’ 등의 노인역량활용사업이 월 60시간에 10개월 활동이다. 또한 ‘이동식스팀세차’ 등의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사업’은 사업단 및 알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6일 부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은 국민의 기후행동과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인·기업·지자체 등 사회 전반의 기후행동 주체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인·기업·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 시상은 대상,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되며 공공부문에서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은평구는 화성특례시, 시흥시, 파주시, 의정부시, 연수구와 함께 기후행동상을 받았다. 은평구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만드는 주민 주도의 자원순환 선도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실생활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는 ‘감탄행동 프로젝트’ 10대 과제를 추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는 기후행동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행동상 수상은 우리 세대의 실천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은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서울시에 있는 학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소와 일상 관리를 위한 ‘청정모드 사업단’과 ‘헬프/투게더 청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모드’ 사업단은 2020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화장실 및 복도‧계단 등 청소 업무를 수행하며, 유관기관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혀 저소득층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학교와 기관을 합쳐 총 17곳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건물위생관리사 등 전문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 청소 수요 증가에 따라 2022년부터 시간제 교실 청소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헬프/투게더 청소’ 사업단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자활참여자들이 시간제 근로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방계약법상 청소계약이 가능한 기관으로 공공부문과의 계약 진행과 행정 절차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견적 확인 후 확정된다. 최민준 센터장은 “학교청소 및 일상관리 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참여자의 자존감을
전북자치도 부안미디어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과 8일 오후 7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군은 "단순 판매를 넘어 미디어교육과 실전 방송을 연계한 역량 강화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는 교육을 통해 촬영·소통·판매 기술을 익힌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생방송에 참여해 상품 소개부터 소비자 소통, 실시간 판매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상황버섯, 피칸, 옛날보리미숫가루, 염석비누, 수제오디잼, 백명란젓갈 등 부안의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이 다양하게 소개되며, 방송 중에만 제공되는 특가 혜택도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미디어센터가 올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 판매 기획, 촬영 기법, 장면 구성, 라이브 방송 운영, 구매자 응대 등 실무 중심 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센터는 교육–실전 방송–사후 컨설팅을 하나로 잇는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이 스스로 온라인 유통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자생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직접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미디어 활용 능력을
전북 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임대주택 '청춘★별채'의 하반기 입주자 모집에서 경쟁률이 70.8대 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달 24∼28일 진행된 2025년도 하반기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 결과 12호 모집에 850명이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신청자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 중 예비 입주자 3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자는 내년 1월부터 예비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계약·입주하게 된다. 청춘★별채는 시가 무주택 미혼 청년(19~39세,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 1만원에 제공하는 청년임대주택이다. 보증금은 50만원이며, 최초 2년 거주 후 무주택 요건 충족 시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입주 중 결혼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기존 매입임대주택을 올해부터 청년만원주택으로 전환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117호를 확보했으며 2026년 24호, 2027년 36호, 2028년 33호 등 2028년까지 총 21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춘★별채 입주자 모집에서 나타난 높은 경쟁률은 청년들의 주거비 안정에 대한 절실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청춘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광주·전남 소상공인을 위한 조직적 지원 체계인 호남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연합회는 최근 광주 남구 무등회관 5층에서 호남본부 설립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복 연합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박균택 국회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호남본부 출범을 축하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호남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깊이 공감한다"며 "호남본부가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균택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입법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호남본부 설립은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호남본부 설립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윤 추진위원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전체 설립 과정을 이끌었다. 또 이병철 추진위원이 남구지회장을 맡아 지역 조직 기반 구축에 참여했다. 최종윤 추진위원장은 "호남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소와 생존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작가의 작품세계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7일간 ‘한강과 함께 걷는 문학의 강’ 행사가 중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노벨문학상 수상일(12월 10일)을 전후해 주민들과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한강 작가 문학강연 ▲어린이 문학 체험 ▲주제 도서 전시 ▲작품 필사·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학강연은 강지희 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시대의 아픈 역사와 인간의 존엄을 다룬 작품을 중심으로 작가의 서사와 문학적 메시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어린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강 작가 문학 속 핵심 주제인 ‘기억·공감·치유’를 중심으로 함께 책을 읽은 뒤 무드등과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이어진다. 기념행사 기간 중 중흥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한강을 만든 책들: 작가의 서재를 엿보다’, ‘무등의 문학, 세계를 향하다’ 등 전시가 열려 이용자 누구나 한강 작가의 인생 도서와 제1회 무등문학상 수상작을 만나볼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달 27일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시범 사업인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영어 능력이 우수한 노인이 아동과 영어로 소통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2026년 경기도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시범 사업에 흥선노인복지관이 선정됨에 따라 시는 경기 북부에서 유일하게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접 위원은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영어 인터뷰 전문 위원, 의정부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장 3인으로 구성됐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내용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수업 계획 및 전달력 ▲대상 친화도 ▲참여 의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지원자들의 적성과 활동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관내 아동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며, 월 6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 63만4천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시범 사업의 취지에 맞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어르신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영어 멘토로서 인생 2막을 열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자리가 되길 바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오는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 삶에 이로운 변화를 이끈 최고의 적극행정을 선발하는 ‘광산구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동안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돼 온 광산구 적극행정의 우수한 성과를 나누고,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국‧소별 예선 심사로 엄선한 16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경진대회 본선에 올랐다. 전국적 관심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혁신 정책, 체감도 높은 성과를 낸 사례 등이 ‘적극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경진대회 현장에선 적극행정의 시작과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시민, 전문가, 공직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현장 투표를 벌인다. 광산구는 대회에 앞서 4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투표와 경진대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대상(1건), 최우수(1건), 우수(1건), 장려(3건) 등 총 6건이 민선 8기 대표 적극행정으로 선발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사 우대, 포상 등 혜택이 제공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진대회는 광산의 주인인 시민을 위한 민선 8기 혁신의 발자취를
광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에 참여한 기업이 기아차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확장 플랫폼 사업' 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서울에서 열린 '2025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에서 차량용 전장부품·특장차량을 제작하는 프리모와 기아차가 차량기반 확장 플랫폼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은 자동차 중심의 장비를 서비스·소프트웨어·데이터·에너지 생태계 등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프리모는 자동차 조명 장치와 특장차량의 하이루프·시트 등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프리모는 교통약자용 차량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화재 등 비상상황 때 안전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기술까지 기아 차량 기반 확장 플랫폼(PBV) 모델인 PV5에 적용하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지난 3월부터 10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협력방안을 검토했으며 이종접합기술 기반 차체·섀시 기술과 전북의 강도·경량화 탄소 기술을 융합해 프리모의 PBV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는 기아의 글로벌 확장 플랫폼 사업에 소부장 특화단지 참여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지 실사에 직접 참
광주시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5일까지 '동절기 집중 위생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5개 자치구가 자체 선정한 식품취급업소 155곳이며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점검 공백이 길었던 업소, 겨울철 다소비 품목 취급 업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성탄절 관련 소비가 증가하는 케이크·빵류 등을 비롯해 이용객이 많은 빙상장·눈썰매장 등의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도 포함했다. 점검에서는 식품 보관·조리·판매에 걸친 전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제조시설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상태, 무표시·무등록 원료 사용 여부, 제조일자·소비기한 등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료·완제품의 보존·유통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연말연시와 성탄절에는 케이크 등 식품 소비와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관리 소홀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계절별 소비 특성을 반영해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세밀하게 다듬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