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1월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에서 청년들의 자기 표현력과 콘텐츠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피치 전략, SNS 채널 운영 및 수익화 방법, 감성 향수 제작 등 자기 계발과 창의적인 휴식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강의는 ‘나선희 스피치’의 교육 강사이자, 현직 아나운서가 함께한다. 보이스 트레이닝, 면접 대비 스피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생별 피드백으로 유익한 시간이 기대된다. 해당 강의는 11월 4일(화), 11일(화) 이틀간 운영된다. ‘SNS 운영전략 및 성장 솔루션’은 SNS 계정 운영 실전 감각을 높이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강의로 인스타그램 ‘광주테이스티’ 계정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해당 강사는 12년간 광주·전남 1세대 맛집·숙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어 SNS 운영 노하우와 수익화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11월 18일(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향기와 책을 매개로 하는 조향 프로그램 ‘감성 가득 북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치구별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124일 푸른길분수공원에서 남구는 30일 물빛근린공원, 북구는 내달 4일 일곡제1근린공원, 광산구는 같은달 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느리게 걷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2일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과 영호도회소 활동을 재조명하는 동학농민혁명 재조명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국과 중국의 학계 전문가, 동학 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광주·전남 항일 활동 중심’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도올 김용옥 명사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조선민중의 항일정신’을 시작으로 위신광(魏晨光) 산동대학교 교수의 ‘청일전쟁 초기 일본군의 작전에 미친 동학군과 민주의 움직임’, 김명재 영호도호소 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동학농민혁명과 영호도회소의 농민군 활동’, 박해현 초당대학교 교수의 ‘제2차 동학농민혁명과 항일 의병’, 박용규 고려대학교 교수‘동학농민혁명 독립 운동 여부 문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김양식(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임송본 남도학연구원 이사, 조재곤 서강대학교 연구교수, 신민호 전남도의원,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동학농민혁명 위상 제고 방안과 영호도회소 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김영록 전남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이 상 수 ㅣ <미국의 신뢰 붕괴 시리즈 ① > 트럼프 정부 시스템의 혼란, 미국 몰락의 전조 증상 ◆트럼프의 ‘공포정책’, 신뢰를 무너뜨리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MAGA)’를 내세워 동맹국과 국제기구를 ‘돈 낭비’로 몰아붙이며 협력의 틀을 무너뜨렸다. 그는 관세를 높이면 미국 제조업이 살아날 것이라 믿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철강과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했고 소비자는 더 큰 부담을 안았다. 1960년대 25%였던 미국 제조업 비중은 2023년 11%, 2024년 약 10% 수준으로 추락했다. 경제학자 데니 로드릭(Dani Rodrik)은 “제조업 없는 보호무역은 총알 없는 권총”이라 지적했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경제적 성과보다 공포를 통한 단기 통제에 치우쳤고, 결과적으로 미국의 신뢰를 약화시키며 달러의 위상까지 흔들어 놓았다. ◆허공에 뜬 미국의 비전, 붕괴된 시스템 트럼프식 정책 비전은 국민이 공감할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고, 참모의 충언이나 내부 피드백이 작동하지 않았다. 정책은 일관성을 잃었고, 시민은 혼란을 겪었다. 결국 트럼프 정부의 시스템은 붕괴 직전으로 봐야 한다. 이로 인해 미국의 신뢰도는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생산자단체는 나주 뿌리농축산영농조합법인, 해남 정윤영농조합법인, 무안 농바름(유), 영광 지내들영농조합법인, 진도 진도큰집농업회사법인, 신안 천사아그로텍영농조합법인과 쌀맛나는영농조합법인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은 농식품부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품목별 일정비율 이상의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보한 생산자단체다. 이번 2026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 결과 전국 15개소 가운데 전남이 7개소가 선정돼 전국 사업비 170억 원의 49%인 83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을 집적지구로 지정해 적극 지원하며 자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비했다. 그 결과 2025년까지 200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육성한 결과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성장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재난 피해뿐 아니라 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임대료 감면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마포구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해당 사업에 사용 중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이 감소한 경우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종료된 자 및 사용 예정인자 모두 포함하여 이미 부과된 임대료라 하더라도 매출감소가 확인되면 환급 또는 감액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5조제1항 단서에 해당하는 업종인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카지노운영업, 기타 사행시설관리 및 운영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와 매출감소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매출 감소율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밤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비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를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공약했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과 원활한 대금·임금 지급을 위해 신한은행, 교보증권과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인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1일 구복규 군수와 김국환 신한은행 본부장, 김윤상 교보증권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내용에 따라 화순군은 사업 수행 총괄 및 대금 지급을, 신한은행은 자금관리시스템 업무 총괄을, 교보증권은 신탁계약 업무 총괄을 맡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개발한 ‘클린페이’는 체불 방지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제도를 연계한 차세대 전자적대금지급 시스템이다. 공사업체의 부도, 파산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공사대금 채권은 계좌가 아닌 해당 신탁계정을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임금, 하도급 대금, 장비·자재 대금 등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원도급사에서는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 방지와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계약 금액 10억 원 이상인 공사에 대해 협약 기간(2년) 동안 차세대 클린페이를 적용하여 장·단점 분석 및 효과를 판단,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정신건강네트워크(EMS)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은평 힐링 마인드(Eunpyeong Healing Mind)’를 지난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립 은혜로운집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과 유관기관 12개소가 함께 참여해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서 펼쳐진 ‘쉼과 회복’을 주제로 한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브로스(BROS) 밴드, 한국유방암환우회 합창단, 거리의 시인들 래퍼 노현태, 기타리스트 윤영두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는 정신 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실무자들이 직접 만든 시·산문·만화·그림 작품이 전시돼 회복과 삶의 의미를 나누는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과제다”라며 “은평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지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 We, the Youth)의 파이널 콘퍼런스 프로그램인 오픈 세션(Open Sessions)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MBC, 한양대학교와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세션은 전 세계 청년과 세계의 리더가 변화를 위한 연결(Connect for Change)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개 대화 프로그램이다. 총 1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기업가정신 ▲평화와 지속가능성 ▲디지털 녹색산업 ▲균형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청년과 전문가, 정책 리더는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김미경 구청장은 오픈 세션의 일환으로 28일 한양대학교 백남음악관에서 열리는 ‘밸런스 스퀘어(Balance Square)’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다. 은평구의 청년 정책과 문화도시 전략, 도시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모델과 시민 참여형 정책 방향을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칼럼니스트 김진찬 | 그들은 왜 바다를 건너는가?: ‘결혼은 파트너십’이라 믿는 한국 남자들 일본 여성들이 왜 한국 남성을 찾는가에 대한 분석은 많다. 그렇다면 반대로, 안정적인 직업과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한국 남성들은 왜 바다를 건너 일본에서 인연을 찾으려 하는가? 혹자는 이들을 국내 결혼 시장의 ‘낙오자’ 혹은 ‘도피자’로 폄하하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남성들은, 오히려 ‘결혼’이라는 제도의 본질을 꿰뚫어 보고 더 나은 대안을 찾아 나선 ‘개척자’에 가까웠다. 그들이 상담 중에 공통적으로, 그리고 가장 지친 목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저는 더 이상 소모적인 감정 싸움에 지쳤습니다.” 한국의 결혼 시장은 종종 ‘조건’과 ‘자존심’이 충돌하는 전쟁터가 되곤 한다. 양가의 재산을 비교하고, 혼수의 등급을 매기며, 사회적 지위를 저울질하는 과정 속에서, 정작 가장 중요해야 할 ‘사람’에 대한 존중과 신뢰는 뒷전으로 밀려난다. 한 남성 회원은 이렇게 토로했다. “소개팅에 나가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보다, 제 연봉과 제가 사는 아파트 평수가 먼저 평가받는 기분입니다. 저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
경기=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명사 기자 |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용빈)은 여름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위해 간단한 재료로도 효과적인 암 예방을 위한 재료를 소개하였다. 경기복지재단에서는 지역사회통합돌봄과 기후복지, 그리고 인공지능 복지를 위해 노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은 건강한 밥상과 관련한 정보를 건강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 싶은 것은 의식이 하나라는 믿음을 가진 우리의 작은 소망이라며 간단한 재료로도 효과적인 암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녹차물, 콩, 비트, 우엉 등 밥상에 쉽게 추가할 수 있는 재료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라고 하였다. 지금 바로, 맛있고 건강한 밥으로 암 예방을 시작해 보라고 권장을 하였다. 경기복지재단에서는 우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라고 하면서 앞으로 더 좋은정보를 제공하겠라고 하였다. <간단한 재료로 효과적인 암 예방 소개 바로가기> https://ninetalk.iif.app/m/01042668325/175394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