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동례 기자 | <교육현장> 광주의 송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이 주목받고 있다. 『튼튼 마을의 비밀』, 『티라노의 구름 슬리퍼』 등은 재학생들이 글과 그림을 함께 제작해 디지털 기술로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그림책 제작은 단순한 과제를 넘어,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아동 발달 이해, 창의적 교수법, 디지털 활용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기회가 됐다. 한 학생은 “제가 만든 동화를 아이들이 읽게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 교사가 되어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대 유아교육과는 ‘누구나 동화작가가 될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은 시대 흐름에 맞춘 교육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직접 지도한 박부숙 교수는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창작자·교육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미래 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특별한 인생케어’란 주제로 이달 1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카페폭포 테라스(기념식)와 홍제폭포 앞 수변공간(박람회)에서 ‘2025년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서대문구 ‘인생케어’ 복지정책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홍보·체험 부스 33개가 운영된다. 생애주기별로 구성된 이들 부스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민분들의 삶에 특별한 행복을 가져다줄 ‘인생케어’ 정책들을 더욱 친밀하게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모 기자 | 2025년 9월 19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 Ko-Biz Alliance 박종민 회장, (사)대한기자협회 김필용 이사장, (사)한국교육연구소 이인규 소장, 한국ESG재단 박광미 사무총장 등이 공동으로 "AI 기반 ESG경영시스템과 드론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과 드론 산업을 결합한 ESG경영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 드론 활용 확대를 위해 국내 주요 기관들이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 1. AI 기반 ESG경영시스템 공동 개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데이터와 드론 운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분석을 통한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 구축. 2. 드론 산업 혁신 및 표준화 국내외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표준 수립, 안전 운용 기준 개발, 스마트 드론 실증 프로젝트 공동 추진. 3. 교육·홍보 및 전문 인력 양성 드론과 ESG 경영 관련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대국민 교육 활동 강화 등이다. 박종민 회장은
나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영미)는 지난 16일(화)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변량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회 운영 사례와 성과를 청취하고, 향후 나주시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조영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은·한형철·김관용 의원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실무 담당자와 주민대표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순천시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대표적 자치단체로,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자율적 회의·사업 운영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전환 후의 성과와 한계 △주민 역량 강화 교육 과정 △자치사업 추진의 재원 확보 문제 △행정과 주민 간 협력 구조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았다. 방문 현장에서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였으며, 위원들은 이를 경청하며 나주시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를
광주 서구가 금당산 내 보전녹지에 무단·불법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에 대한 강제 철거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1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풍암동 1044-1번지 외 2필지 경관녹지 불법시설물 철거를 진행했다. 서구는 이날 금당산 일대 1554㎡ 과수원 부지 9홀 규모 파크골프장 진입로에 무단 콘크리트 포장과 사면 폐콘크리트를 적치한 시설물을 철거했다. 파크골프장 운영주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 26일까지 불법행위에 대한 원상복구 명령 7차례와 행정대집행 계고장 3차례 등을 서구로부터 송달 받고도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서구의 조치다. 서구는 파크골프장 내 컵홀과 태양광시설, 불법 컨테이너 설치(4동)에 대한 행정대집행 절차도 진행 중이다. 서구는 지난 2일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운영주 A씨에게 1차 계고장을 보냈다. 앞서 지난 6월 초 '산에서 공을 치는 소리가 들린다'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됐다. 서구는 민원이 접수된 풍암동 금당산에서 현장 실사를 벌여 과수원 농장이었던 곳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사실을 확인했다. '광주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보전녹지
◆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수요 조사 진행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의견 수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주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농업 트렌트에 대응하고,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장기 과정인 ▲농업인대학을 비롯 ▲전문기술교육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을 통해 농업인들은 기존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사항은 물론, 희망 교육 분야, 교육 시기 및 방식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실효성 있는 교육과정 설계에 큰 도움이 되며,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근로자·등 249명 참여…안전의식 제고와 재해
광주은행은 GS리테일, BC카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31일까지 진행하며, 광주광역시 내 GS25 편의점과 KIA타이거즈 구단과의 연계를 통해 소비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BC카드를 포함한 BC카드(신용·체크 포함) 이용 고객은 광주시에 소재한 GS25 점포에서 민생생활 용품(휴지·라면·맥주 등 11종)을 구매 시 오는 30일까지 최대 25%를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IA타이거즈 홈경기일(기아 챔피언스 데이)에 해당 품목을 결제하면 추가 10%를 GS ALL포인트(최대 5000포인트)로 익월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광주지역 GS25에서 5000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21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는 광주은행 Wa뱅크 앱 또는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주요 경품은 ▲KIA타이거즈 동계점퍼 25 어센틱(10명) ▲KIA타이거즈 홈 유니폼 25 어센틱(50명) ▲KIA타이거즈 벨크로 모자 25 어센틱(150명) ▲GS PAY 300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들이 10일(현지 시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출국 형식에 따라 향후 미국 재입국 가능성이 갈릴 전망이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지아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 시설에 억류된 한국인들은 이날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이륙 시간은 오후 2시30분 전후, 한국 시간 11일 오전 3시30분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현지에서 사법 처리되지 않는 조건으로 석방 직후 '자진 출국'(Voluntary Departure)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진 출국은 미국 당국의 추방 명령을 피하기 위해 특정 기간 내 본인 비용으로 미국을 떠나는 방식이다. 추방 기록이 남지 않아 향후 재입국에서 유리하다. '추방'(Removal) 명령으로 미국을 떠나면 영구적으로 기록이 남아 최대 10년간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 자진 출국의 경우 입국 금지 기간이 자동으로 설정되진 않는다. 귀국 후 다시 미국 입국을 위해 비자나 전자여행허가(ESTA)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미국 법무부는 '자진 출국 정보'에서 자진 출국할 경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골목형상점가와 야시장 5곳에서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9월 동행 축제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소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 아래 소비자에게는 즐거움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과 야시장을 찾으면 지역 특산품과 생활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전남대학교 상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쌈으로 잇다, 맛으로 맛나다’라는 주제로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을 연다. 광주 대표 음식인 상추튀김 판매와 더불어 경품이벤트를 마련한다. 남광주시장에서는 오는 12일 '동행축제'에 이어 26~27일 '가을바다 축제'를 통해 풍성한 먹거리와 공연을 선보인다. 매주 토요일 광주 남구 군분로에서는 '글로벌 토요야시장'이 열리며, 무안전통시장에서도 '캠핑 품은 황토골 야시장'이 펼쳐진다. 또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도 오는 20일 '밤소풍존'을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 행사가 열리는 각 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즐
광주시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오는 22일,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예방 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20일, 65~69세는 10월22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자체 사업으로 자치구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형성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예방접종이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다음 달부터 이전 청사 내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12월까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진출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전 장관은 우선 부산 이전과 관련, "해수부가 연내 부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예비비 867억원을 확보했고, 부산시·재정 당국과 협의해 직원들의 정주 여건 지원 대책도 최대한 발굴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직원이 부산 이전에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월세 지원, 관사 제공 등으로 부산 정착을 지원하면서 직원 개인별로 맞춤형 이전 컨설팅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운선사 이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가 참석하는 이전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중 부산으로 함께 이전하는 기관들도 조속히 확정해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국정과제에 포함된 북극항로 개척에 대해서는 "차관을 중심으로 운영해 왔던 '북극항로 태스크포스(TF)'를 제가 직접 총괄 관리하는 구조로 바꾸겠
광주시체육회가 21년 만에 광주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체육회는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주제로 대회 유치를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1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최근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신청서 작성을 마무리했다. 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2007년 88회 대회 후 21년 만에 광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 시체육회는 유치 신청서에 AI와 문화예술, 시민참여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울림 등 4대 목표를 담았다. 시체육회는 AI 스마트체전을 위해 무인 셔틀버스 자율주행을 통한 경기장 수송 등 광주시가 연구 개발한 AI서비스를 대회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장에 문화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아시아문화전당·비엔날레·동구 충장축제와 융합한 문화체전을 개최한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인기종목을 퇴근시간 이후인 야간경기로 변경하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응원단 참여를 유도한다. 경기장별 휠체어 동선을 사전에 확보하고, 점자 안내판과 음성안내 시스템을 가동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광주만의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전국체전을 선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