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음 달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펼쳐지는 ‘2025 과학·안전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과학·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는 ‘과학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올해 행사가 기존과 달라진 점은 학부모와 학생 2인 1팀으로 참여했던 방식에서 학생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팀당 1만 원이었던 참가비도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됐다. 또한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 등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 과학 지식 퀴즈대회였던 것에서 과학·안전 융합 퀴즈대회로 주제를 확대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늘(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총 7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과학 및 안전 상식으로 구성된 문제가 OX형, 4지선다형, 단답형 등의 형식으로 출제되고 성적 상위 6명에게는 북구청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구는 높아진 상품권 구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15억 원에서 5억 원을 증액했다. 앞서 올해 2월과 4월 상품권 발행 때에는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5%였던 할인율이 이번에는 7%로 높아졌다. 여기에다 사용 금액에 대한 3% 페이백(보상 환급)까지 이뤄지면 최대 10%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65,000원 지불)으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검색)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유흥 및 사치 업종, 대규모 점포, 대기업·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은 제외. 구는 상품권 구매와 조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서대문사랑상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대표, 외국인 관광객 등 1천200명이 참여한 출정퍼레이드가 진도대교 위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어 진도에서는 순국선열과 의병의 넋을 기리는 평화의 만가행렬이 진행돼 깊은 울림을 줬다. 개막식에선 국내 최초로 대형 판옥선 형태로 꾸민 주무대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특수효과를 결합한 해전 미디어 공연, 불꽃쇼와 함께 가수 소향과 김준수의 멋진 합동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길이 40m, 높이 10m와 중앙에 대형 LED 미디어로 제작된 초대형 판옥선 무대는 LED 목공구조와 멀티스크린, 무빙스테이지 등 첨단 장치를 결합해 판옥선의 위용을 무대 위에 그대로 구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무대에선 최신 디지털영상과 라인로켓, 화포, 아크로바틱, 불쇼 등 배우들의 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남관 기자 | 제2회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대성황, 상권 활력 불어넣어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에서 지역 상권의 참여로 펼쳐진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이 3만여 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주변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제2회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지난 12~13일 이틀간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단장 백윤선, 이하 추진단)’ 주관으로 5개 상권이 주도해 광주송정역세권 일대를 거리 축제장으로 만들어, 남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지난해 1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기간과 규모를 늘린 이번 제2회 송정남도맛페스티벌에는 지난해 방문객(1만 3,000여 명)보다 2배 이상 많은 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송정역세권 ‘맛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다문화 음식점이 참여한 30여 개 먹거리관은 남도의 특유한 개미진 맛과 이국적인 세계 먹거리가 어우러져, 줄이 끊이질 않았다.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청년 중심 도시 조성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복합형 축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9~20일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전북도와 익산시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 청년 아티스트 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 청년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중년일자리센터 취업박람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창업페스티벌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얼맥 페스티벌'은 마지막 여름밤을 장식할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인기 가수 공연과 시민 노래자랑, 현장 이벤트 등이 마련되며, 행사장 내에서는 '다이로움 카드' 10% 추가 적립, 전북도민사랑증 소지자 혜택,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도 병행된다. 야간축제인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18~21일, 26~28일)도 준비에 한창이다. '미스터리 연구소, 끝나지 않는 실험'을 주제로 ▲공포 체험존 ▲호러 미디어파사드 ▲호러 코스프레 대회 ▲호러 플래시몹 챌린지 등 몰입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한 지역 홀로그램 기업이 참여하는 'B2B 전시관'이 함께 마련돼 일반 관람객은 물론
재해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산정 기준과 단가 체계가 구체화된다. 객관적인 피해 판정을 할 수 있는 분류표도 도입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9일 대전 중구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8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복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은 ▲지원금 산정 기준 및 단가 체계 설계 ▲피해유형별 등급 분류 체계 도입 ▲행정절차 및 법령 개정을 뼈대로 한다.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복구를 돕고자 건축물, 기계 설비 등 분야별 지원금 기준이 설정될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해조사요령도 마련된다. 또 저렴한 정책 보험을 개발하고 재난 교육 훈련 실시 기업 우대 방안을 고안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재정 건전성과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의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활성화 방안도 다뤘다. 중기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원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저녁 7~9시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하반기)을 개최한다. APCTP에서 선정한 2024년 우수 과학도서 10권 중 5권의 저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9월 24일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10월 1일 서울대 물리천체학부 황호성 교수, 10월 16일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 10월 23일 김태호 교수, 10월 30일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조천호 박사가 강연한다. 무료 강연으로 과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달 16일부터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학생들을 위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수준 높은 과학강연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0일까지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단원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고 맹견이 아닌 등록동물을 키우는 반려견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하는 ‘댕댕이 순찰단’은 안심 귀가 지원 등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11월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순찰단은 지금도 반려견과의 산책을 통해 생활 속 안전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 심사는 이달 2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2층 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1926)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 활동이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제2기 댕댕이 순찰단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제도' 설계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용역 착수 회의를 열고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내용,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경관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돼 지역주민 수용성이 필요한 대표적 분야로 꼽힌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주민참여형 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풍력 발전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사업이 태양광과 육상 풍력 위주로 설계돼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태양광·풍력 맞춤형 표준사업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 등 성과 사례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체계와 장기 사후관리 방안도 검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도가 안착되면 전국적인 확산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주력 전원화를 앞당기고 농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1일 "뿌리·제조산업 기반 소공인은 일반 소상인과는 업력·거래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소공인 현장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늘채움에서 지역 소공인 대표 5개사와 만나 "56만 소공인은 우리 제조업의 90%를 차지하고 128만명이 종사하는 제조업·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의 취임 첫 전북 방문은 중소기업 분야별 정책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기부는 전북 지역 소공인, 중소기업, 외국인 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신흥종합주방설비, 대신기계, 마마떼, 성원피씨엠, 현종금속 대표와 오찬을 하고 금융지원, 스마트 장비 보급 등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구내 소공인 집적지구의 공동기반시설인 전주대장간도 찾아 레이저절단기, 3차원측정기 등 특화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중기부, 고용노동부, 전북이 전북대에서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연구 인력 매칭데이' 현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및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한 서대문구의 ‘행복한 밥상’ 설치 운영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차 주민투표와 2차 심사 과정에서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과 정서 돌봄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구만의 이 특화 사업은 저소득, 독거,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과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1월 홍제·홍은권역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오는 12월 남·북가좌권역에 2호점 개소를 추진 중이다. 1호점은 매주 월, 수, 금요일 하루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2호점은 이보다 더 확대해 같은 요일 하루 500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대상으로 추천받은 어르신이면 누구나 행복한 밥상에서 점심을 들 수 있다. 여가 프로그램 이용은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가 지향하는 행복 200%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상은 행정의 노력이
KT 가입자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고 원인으로 가상의 유령기지국 운영 의혹이 제기되자 정부가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KT가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원인의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언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불법 기지국이 다른 장소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새벽 1시 KT에 불법 기지국이 통신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KT는 운영 중인 기지국 중 해커가 사용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 및 다른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의 요구에 따라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9일 오전 9시부터 전면 제한했다. 과기정통부는 해커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활용해 정보를 탈취했는지 여부 및 어떤 방식으로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정밀 조사 중이다. 관련 내용은 다른 통신사에도 공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불법 기지국 외 다른 가능한 침해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