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전남도 ◇2급 승진 ▲도민안전실장 안상현 ◇2급 전보 ▲전남연구원(파견) 강영구 ◇국장급(3급) ▲정책기획관 조대정 ▲전략산업국장 김기홍 ▲에너지산업국장 정현구 ▲보건복지국장 정광선 ▲행정안전부 이상진 ▲목포부시장 조석훈 ▲나주부시장 강상구 ▲광양부시장 김정완 ▲인구청년이민국장 윤연화 ▲인재개발원장 박종필 ▲전남개발공사(파견) 소영호▲환경산림국장 김정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민일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김차진 ▲구례부군수 오수미 ▲고흥부군수 양국진 ▲장흥부군수 노영환 ◇준국장급(4급) ▲여순사건지원단장 이길용 ▲체전지원단장 이천영 ▲도립대학교 사무국장 곽영호 ▲담양부군수 이정국 ▲무안부군수 김병중 ▲장성부군수 심우정 ▲비서실장 박희경 ▲기업도시담당관 장영철 ▲기획홍보담당관 이상철 ▲도립도서관장 조병섭 ◇과장급(4급) ▲문화예술과장 최병남 ▲청렴지원관 김종원 ▲국제협력지원관 방종진 ▲예산담당관 제갈래원 ▲사회재난과장 이원형 ▲인구정책과장 최종민 ▲스포츠산업과장 이병권 ▲건강증진과장 이남희 ▲교통행정과장 최남규 ▲보건연구부장 박 숙 ▲도로관리사업소장 허재철 ▲전남개발공사(파견) 김형국 ▲RISE사업추진단(파견) 선준식 ▲전
정권 교체 후 첫 전남지사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직 김영록 지사가 넉넉한 격차로 독주하면서 경쟁자들의 대응 전략과 선거 변수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만18세 이상 전남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전남지사 선호도 조사(응답률 17.2%,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p)를 벌인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 지사가 32%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 지사에 이어 같은당 주철현(여수갑, 재선) 의원이 9%,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신정훈(나주·화순, 3선), 문재인 정부 농림부장관 출신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4선) 의원이 나란히 6%로 뒤를 이었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 3선) 의원과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각각 4%와 3%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전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특히 40, 50, 6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30%대 지지율을, 농림수산업과 진보 진영에서는 44%와 41%의 압도적 지지율을 과시했다. 동부권에서 28%로, '동부권 주자'
2025 광주현대세계양궁대회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양궁대회가 광주에서 펼쳐 지고 있다. 광주시는 제43회 대통령기 양궁대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윤(광주 남구)과 구본찬(현대제철),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전훈영(인천시청), 2015 주니어 세계 선수권 금메달 김수린(광주시청) 등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광주시는 이번대회를 오는 9월 5~12일, 같은 달 22~28일 각각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전초전으로 보고 경기장 시설을 점검한다. 또 세계양궁대회 결승전이 펼쳐지는 5·18민주광장에서 이번 대회 결승전도 치를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5광주현대세계양궁대회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3대 지원 사업(부담경감 크레딧·비즈플러스카드·배달 택배비 지원)'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담경감 크레딧 50만원, 비즈플러스카드 1000만원, 배달·택배비 30만원으로 구성된 3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대 지원 사업은 지난해 7월 중기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내수 위축과 각종 비용 인상으로 가중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지난 5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면서 소상공인 분야에 약 4조원을 증액한 바 있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중기부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즉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 예산이 신속하게 소상공인에게 닿을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내달 14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 부담경감 크레딧과 비즈플러스카드는 각각 1조5660억원, 70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경우 본예산 2037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 중이다.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공과금(전기·가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은 23일 완전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도로 운행을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로 운행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률안에는 경찰청장이 5년마다 자율주행 자동차 도로교통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운전자의 준수사항, 교통안전교육 의무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들의 안전 도모를 위해 사고기록장치 데이터 수집·분석, 교통정보 수집·제공, '자율주행 도로교통 정책위원회' 설치 등 자율주행 관련 경찰의 역할도 포함됐다. 양부남 의원은 "자율주행 기술이 도로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술 발전에 걸맞은 안전관리 체계·법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 법안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버스 운행을 중지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노조와 사측에 '3% 인상안 수용·62세 정년연장·대중교통 혁신협의회 논의' 등을 제시하며 파업 중단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2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이 13일째 진행돼 시민의 발이 멈췄고 노동자들도 힘들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이 보장한 쟁의행위 이지만 이로 인한 사회적 불편이 초래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파업을 중단하고 논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파업 중단을 위한 협상안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제시한 3% 인상안을 받아주고 사측은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정년을 62세 까지 연장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광주시는 가칭 대중교통 혁신협회의를 구성해 버스 전반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겠다"며 "버스 요금 현실화, 노동자 임금 등 처우 개선, 준공영제 전반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은 광주시의 제안에 대해 잠정 합의를 전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광주시내 버스 노조는 기본급 8.2
전주지법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8월 8일 2주간 휴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에 민사사건의 변론 및 조정·화해기일, 형사사건의 불구속 공판, 인권에 중대한 영향이 없는 재판 등은 열리지 않는다. 다만 형사사건의 구속 공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체포·구속적부심 심문, 민사사건의 가압류·가처분 심문 등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안의 기일은 진행한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기일을 미루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재판은 휴정기에도 예정대로 열린다"며 "재판부별로 휴정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구체적 일정은 각 재판부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전북 무주군은 17일 행정제도 개선 및 효율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안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안 내용은 ▲ 군민 생활 편익 증진 ▲ 행정 운영의 능률화 ▲ 예산 절감 ▲ 세입 증대 ▲ 군정 발전에 기여하는 아이디어 등이다. 제안은 연중 군청 기획조정실에 우편 또는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인 1 제안'을 군민 제안과 연계해 행정에 접목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지체로 상부도로 개통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사과하고 12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6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공사는 죄송하게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10월까지는 상부도로 포장을 완료하겠다고 시민들에게 말했고 마지막이 백운동에서 원광대가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했었다"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2개월 더 늦은 12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울퉁불퉁한 복공판 구간을 지날 때 마다 불편했을 것이고 안전상 위험하다는 것을 느낄 것 같아 완전 개통 시기를 말했었는데 변수가 생기면서 늦어지게 됐다"며 "12월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는 2019년 8월부터 시작돼 7년째 진행되고 있다. 도로 통행을 막고 지하를 뚫는 방식의 공사로 인해 상부도로에는 차량통행을 위한 복공판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6개 공구 39곳 세부 구간 중 도로포장을 완료한 곳은 7곳 뿐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복구
광주 북구는 지역 군 부대와 손잡고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이날 오후 육군 제6753부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연합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소비촉진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6753부대를 비롯한 육군 31사단 군 장병이 디지털 온누리에 가입하고 당일 5000원 이상 충전하면 5000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연다. 관내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군 장병이 가게를 이용할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디지털 온누리 5000원 추가 충전 쿠폰 500매를 지원한다. 31사단은 외출이나 외박을 나서는 군 장병에게 골목형 상점가 이용을 적극 장려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골목형 상점가를 찾는 군 장병의 발걸음이 늘어 소상공인 매출도 오르고, 장병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대상 교육 전문기관의 지정 기준과 운영 절차가 담겼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내 청년 상인 대상으로 창업 교육부터 점포 개설, 마케팅,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가진 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에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는 오는 9월 공고를 통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선발하고 내년 육성사업부터 전문기관에 위탁할 예정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 상인이 활발히 유입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어려운 근로소득자 가구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2024년 귀속 하반기분 장려금을 26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은 200만 가구에 1조8345억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12월 지급한 상반기분 5789억원을 포함해 2024년 상·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은 212만 가구, 2조4134억원 규모다. 장려금 지급 가구는 2020년 151만 가구에서 2024년 212만 가구로, 지급 금액은 1조7000억원에서 2조4000억원으로 지난 5년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근로소득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소득 지원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 귀속부터 장려금 반기 지급을 도입했으며, 그간 잘 정착돼 신청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려금 지급 연령대별 비율을 보면 노인일자리 확대 등 영향으로 60대가 2023년 39%에서 2024년 43%로 높아졌다. 50대(14→13%), 40대(12→11%), 30대(11→11%), 20대 이하(24→23%)는 비율이 하락하거나 전년과 같았다. 또 단독 가구가 전체의 65%(130만 가구)를 차지했고 홑벌이 가구는 29%(58만 가구) 맞벌이 가구는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