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수 기자 | 폐과를 이유로 교수를 해임시키는 연암대에 특별감사를 실시하라! 전국교권수호모임/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전국사학민주화교수노동조합 등은 2025년 7월 8일, 오전 12시 40분(교육부 정문(14동-2문) 앞)에서 ‘폐과를 이유로 교수를 해임시키는 연암대에 특별감사를 실시하라!’는 합동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한유석 공동대표는 “LG기업에서 설립하여 지원하고 있는 연암대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환경을 빌미로 교권을 탄압하고 국가재정지원정책을 악용하는 폐단을 자행하고 있어서 이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였다. 그동안 LG기업이 설립한 재벌 사학 연암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어느 대학과 같이 사회환경 변화에도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개혁을 통하여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 산업일꾼을 양성하는데 크게 일조하여 왔다. 또한 최근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하여 대학마다 경영상의 위기에 봉착하고 있으나 국가와 사회, 대학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면서 이를 타개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는 이유로 매년 신입생충원율 100%이고 정원감축이 전혀 없었음에도 대학내에서 정량지표가 매우 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단 정책을 발판삼아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 육성, ‘연간 1조 원 에너지 기본소득 시대’ 실현 등 미래 에너지신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정부의 획기적 RE100 산업단지 정책 환영문’을 발표, “그동안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에 혼신을 기울여온 결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을 향한 길이 빠르게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출범 36일만인 지난 10일 신속하고 파격적인 RE100 산업단지 정책을 발표했다. 기업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키면서 지역 재생에너지를 100% 활용하는 RE100 산단을 전남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산단 조성을 넘어 에너지 수급체계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 정주 여건 개선 지원방안의 법적 근거인 가칭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를 중심
전라남도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빠른 장마 종료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높은 일조시간 등 이상기후로 여름철 농작물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가뭄(폭염) 대응 대책’을 세워 본격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여름철(6월1일~7월4일) 전남지역의 평균기온은 24.4℃로 평년보다 1.6℃ 높았고, 일조시간은 241시간으로 평년보다 61시간 늘어 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 중이며, 가뭄의 장기화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전남 전체 저수율은 10일 현재 58.8%로 평년 수준(62.8%)과 유사한 수준이나, 주요 4대호(나주·담양·광주·장성)의 평균 저수율은 58.4%로 낮아 용수 확보와 장비 가동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10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식량원예과장을 총괄로 한 4개 반 14명 규모의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작물별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가뭄대책반은 ▲가뭄 예·경보 체계 운영 ▲농업용수 확보, 급수장비 지원 ▲기상청,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작물별 가뭄 관리 기술지도,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무형 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역 역사와 정신을 담은 유산 3건을 도 지정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유형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전남의 문화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도민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유산 가운데 화순 용암사 목조보살좌상(유형문화유산)은 조선 후기 호남지역 조각승 색난파에 의해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얼굴의 각진 형태와 연화형 띠 장식, 두툼한 눈두덩 등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준다. 조선 불교 재건기 불상 조각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곡성 영수정 일원(자연유산)은 조선시대 곡성 일곱 성씨가 향약을 실천하던 공간으로, 민간 주도 향촌 공동체 운영을 보여주는 역사자료다. 정자는 전통 목조건축의 미학과 구조적 특성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호남 정자건축의 전형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무형유산)는 마을 단위로 전승된 별신굿 형태의 민속 신앙으로, 제의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히 농악대를 중심으로 한 정화의식과 부조(扶助)의 기능이 뚜렷해 공동체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귀중한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모상묘), 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에서는. 안전띠‧안전모 착용 정착과 무질서 운행으로 국민이 근절을 바라는 ‘5대 반칙운전’ 등 교통질서 확립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은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사전 홍보와 계도를 거친 후, 9월부터 집중단속을 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국민이 불쾌감을 느끼고 개선을 원하는 ‘5대 반칙운전’ 유형으로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주요교차로 112개소 등을 중심으로 플래카드‧전광판‧전단지‧캠페인 등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공익신고 창구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는 무인단속장비‧암행순찰차를 활용한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지역‧기동대 등 가용경력 최대 동원 가시‧역동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 특히, 7월 中 ‘사설 구급차’ 운용 민간이송업체들과 법규준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여 정책의 수용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의 자연스러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시설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국민의 교통 불편과 불신을 해소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사소
사단법인 대한민국지방의정회(회장 고효주)가 지난 7월 4일 행정안전부 소관 법인설립 허가를 정식으로 취득했다. 지난 3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주의 성장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지 100여일 만이다. 이로서 대한민국지방의정회는 사단법인 단체로서 정식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들의 공식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지방의정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자치단체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입법 제안', '지역 간의 갈등 해소 및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활동', '주민복지 및 사회문화 해결을 위한 연구와 건의 등의 활동',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각종 세미나, 포럼, 어워드 주최,주관', '국내외 의정활동에 관한 정보교류 및 연구 활동', '부대사업 및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고효주 초대회장은 "현재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출신은 전국적으로 5만 명 정도로 사단법인 대한민국지방의정회가 이분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방의회 발전과 지방정부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 며 " 최우선 과제로 지방의정동우회법 제정을 통하여 회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겠다" 고
광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새빛콜)는 전통시장 및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당 이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골목상권 내 식당을 이용하고 사무실에서 필요한 물품과 간식 등도 지역 내 상점을 이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과 9일에는 각각 말바우시장과 북구 오치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했다.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광안대교 센텀시티 방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을 해소하려고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하나로, 신설 램프 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것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이며,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이다. 이번 교통 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등으로 인한 작업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고 이뤄진다.
전북 익산시는 오는 14∼18일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28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익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단위 양궁 선수권대회로 한국대학양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양궁협회가 주관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 300여명의 대학 양궁선수가 참가해 5일간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학교 양궁부 김영은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김 선수는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대학부 여자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 양궁대회인 만큼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이하 모두의 광장)이 성황리에 끝났다. 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4층 상황실에서 모두의 광장이 열렸다. 모두의 광장은 국정기획위가 운영하는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산뿐 아니라 정읍, 전주, 완주 등 인근 지역의 주민이 모여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시는 전했다. 현장에서는 두 위원회의 전문 조사관들이 시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접수했다. 민원 10건, 정책 제안 40건으로 정주 여건 개선, 교통·환경 고충, 저소득·취약계층 보호 등이 주를 이뤘다. 군산시도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별도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 해양 오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제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에 접수된 주민들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 남해선(목포∼보성 구간) 정식 개통에 앞서 10일 시승 및 사전 점검을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은 이날 목포역을 출발해 신보성역까지 이동하며, 시설 상태, 운행 안정성, 정차 편의성 등을 살폈다. 전남 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지난 2002년 첫 삽을 뜬 이후 무려 20년 이상 걸린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2007년 감사원 감사에서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비 재검토에 들어가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가 2015년 재개됐다. 총사업비는 1조6천459억 원에 달하며, 여객과 화물 운송이 모두 가능한 복합 철도 노선이다. 광주를 경유해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목포∼보성 구간 이동 시간이 1시간 3분으로 대폭 단축돼 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전남 서남권의 영암, 해남, 강진, 장흥과 인근 완도, 진도 등 도서·내륙 지역 주민도 철도를 이용해 서울·부산 등 대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정식 개통은 9월 27일로 예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시승 점검을 통해 개선 사항을 국토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령층과 교통약자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인공지능(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I 반려견 활용 정서건강 원스톱 지원 구축 사업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고립형 독거노인 100세대에 강아지 형태의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보급,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게 된다. 돌봄 로봇은 어르신에게 말을 걸고 기분을 묻는 등 일상 속 대화 상대로서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며, 식사 시간이나 약 복용 시간도 챙겨주는 스마트 돌봄 파트너 역할을 한다. 응급상황 시 119에 연계돼 골든타임 내 위기 대응이 가능하다. 보호자는 전용 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정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돌봄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목포 상동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거주 중인 고립형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8월께 본격 보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남이 디지털 복지 선도지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복지에 접목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실질적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