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국민권익플랫폼' 구축방안 마련을 위해 국내 AI‧민원정책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은 오는 9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AI 국민권익플랫폼」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현희 최고위원실 이인화 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최한 △전현희 수석최고위원(前국민권익위원장)이 직접 맡고, 발제는 △최정묵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데이터분과 위원이 ‘AI 국민권익플랫폼을 위한 7가지 레시피’로, △주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정연구센터장이 ‘민원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정부의 정책수립 및 도시데이터 AI기반혁신’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명승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공공AX 분과위원(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송창욱 민주연구원 부원장,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AI사업 총괄) 전무, △전시현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AI국민권익플랫폼은 ‘국민 중심의 소통 및 민원처리 강화’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빠르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연세대, 이화여대와 함께 응모한 서울시의 ‘2026년 서울캠퍼스타운’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창업지원의 핵심 주체로서 2026년부터 향후 4년간 각각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창업 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그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마련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망기업 집중 육성, 대학 보유 기술 사업화, AI 기반의 혁신기업 발굴·육성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적 동반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발전을 이끄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글로벌 기업 인재 양성 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대학은 연간 50팀 이상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2030년까지 대학별 3개 이상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성헌 구청장은 “관내 우수한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해 서대문구가 ‘미래를 선도하는 국내 청년창업의 중심’이자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전남 화순군은 다음 달 17일부터 열흘간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을꽃이 만개하다'는 뜻의 '가을만화(滿花)'다. 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 만개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인돌(DM) 유니버스'를 올해 축제부터 본격 도입, 고인돌 유적지라는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살린 청동기 시대 관련 체험을 대폭 확대했다. 관람객의 MBTI를 활용한 '청동기 시대 이름 짓기', 화순에서 출토된 보물인 팔주령 유물 모양 틀을 이용한 비누 제작, '고인돌 빵 만들기' 등 현대적 재미를 가미한 이색 체험이 마련됐다.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움직이는 공룡 전시'도 선을 보인다. 16m 크기의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비롯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 3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다채롭게 꾸려졌다. 발라드, 레트로, 댄스, 트롯 등 다양한 장르별 맞춤형 가수를 초청해 총 4차례에 걸쳐 각종 콘서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제1차, 2026~2028)’ 최종보고회 겸 공청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향후 3년간 광주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최종 확정하기 전 시민사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23년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7월 기존 ‘광주NGO지원센터’를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로 전환하며 시민사회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문가-행정-센터가 참여하는 ‘기본계획수립 전담팀(TF)’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전담팀(TF)은 지난 4월부터 수차례 논의와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민 및 시민사회 설문조사, 활동가 직급별 포커스그룹인터뷰(FGI) 결과를 반영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본계획은 ▲시민사회 기반과 역량 강화 ▲시민참여와 활동가 저변 확대 ▲공익활동에 의한 공동체 가치 실현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목표 달성을 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야외광장 3층에서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의좋은마켓’을 개최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정부 도시교육재단과 협력해 싱싱상생이음 ‘로컬푸드 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시민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의정부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와 경기도 내 17개소 등 총 32개 기업이 참여해 생활용품, 먹거리, 공예품 등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한다. 특히 ▲착한 경매 ▲나눔 활동 ▲환경캠페인 ▲체험 부스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착한 경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이 기부한 상품을 시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돼 아동 복지 지원에 쓰인다. 또한 테라리움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 도슨트 해설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와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27일(토)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축제 당일 인파 흐름을 분석한 결과, 새빛문화숲, 365구민센터, 밤섬공원, 현석마을마당, 마포어린이공원, 헨켈타워, 마포역 등 7개 구역에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새빛문화숲에서는 같은 날 ‘하늘길 페스타’가 열려, 지역 내 혼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구는 지난 8일과 15일, 마포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전 안전점검 회의와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관리구역별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인파 통제, 의료 인력 및 구급차 배치, 교통대책 등 세부 계획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10일에는 오경희 부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직접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새빛문화숲, 마포역, 밤섬공원, 헨켈타워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며, 시설 안전상태와 인파 동선을 확인하고 위험 요소 개선 및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세밀히 살폈다. 올해 불꽃축제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총 130
전북 익산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청년농업인의 창업·생활·교육·교류 전반에 걸친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연 1.5% 저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후계농 융자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농업기계 자율주행 기술 도입 ▲농업용 드론 ▲시설하우스 설치 ▲선진영농 기술 도입 등 영농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생활 안정 분야에서도 ▲정책자금 이차보전 ▲임차료 지원 ▲농자재 지원 ▲주택 리모델링 행복주택 입주 지원 등으로 초기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지원 예산 85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연간 최대 250만원의 이자 경감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멘토링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농업인대학 '청년딸기코칭반'을 운영해 재배 전 과정부터 후작물까지 교육하고 세무·자금 활용 등 실무 중심 강의도 병행한다. 선배 농업인의 경험을 전수하는 스마트팜 현장 멘토링과 현장 밀착형 영농 지도는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와 협력해 매년 스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 ‘청년 이사비용 지원’ 등 21건이 ‘2026년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30일까지 91건이 접수돼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5~6월),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7~8월) 등의 절차를 거쳐 21건의 사업이 총회에 상정됐다. 이날 총회에서 찬반의결 투표를 통해 전체 21건의 사업을 최종 의결했다. 시정참여형 및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5000만원) ▲광주역 육거리 칼라유도선 도색(5000만원) ▲월산근린공원 휴게쉼터조성(2억원) ▲청년 이사비용 지원(5억원) 등 21건이다. 이날 총회에서 선정된 제안사업들은 광주시 재정 상황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반영 여부를 검토한 후 광주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최종 확정된다. 최종 결과는 광주시 참여여예산 누리집과 주민e참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악취로 가동이 중단된 광주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SRF)의 재가동이 다음 달로 미뤄졌다. 광주시는 광주 남구 양과동에 위치한 SRF시설 가동을 다음 달 25일까지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SRF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가동을 멈추고, 시설 개선을 마친 뒤 가동할 계획이었다. 배출구에 새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한 SRF운영사는 장치 사용을 위해서 환경부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광주시에 중단 연장을 요청해왔고, 시는 이를 받아들였다. SRF는 다음 달 27일께 가동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재가동 시점에 맞춰 전문기관에 악취 원인 분석을 요청한다. 적절한 악취 저감시설을 갖췄는지 검토도 진행한다. 이와 별개로 남구는 최근 악취방지법에 따라 SRF를 '악취배출시설 신고대상'으로 지정했다. 신고대상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악취 시설 개선 권고에 나아가 개선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의 명예를 높인 ‘제34회 광산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지역경제 △노사상생 △산업기술 △인권증진 △안전·환경 등 10개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했다. 나눔·봉사 부문은 강용선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선정됐다. 광산구 1313 이웃살핌 및 꿈드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선한기업 100+ 출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웃들의 건강 및 복지 지원에 헌신했다. 효행·복지 부문은 백영실 광산구 새마을 부녀회장이 수상한다. 김장 봉사, 생필품 나누기 등 홀몸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 경로당 어르신을 돕는 등 든든한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자치공동체 부문은 곽상민 첨단1동 주민자치회장이 수상자로 꼽혔다. 마을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와 토론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2024 광산구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진정한 주민 참여 행정을 구현하는데 이바
광주시장과 5개구청장 등은 23일 "KTX호남선이 지역 차별의 상징이 되고 있다"며 노선 증편을 요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동·서·남·북·광산구청장·광주시의회·광산구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KTX호남선 증편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KTX호남선은 2005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이후 시간과 요금의 불이익을 감수했으며 경부선에 비해 무려 11년이나 늦은 2015년에 개통되면서 지역차별의 상징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개통 이후에도 호남선은 주중 대비 주말에 1편 증편한 반면 경부선은 21편을 늘려 20배 차이가 난다"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간대(오전 7시~9시·오후 5시~7시)에도 호남선은 주중·주말 상관없이 운행횟수가 13회로 동일하지만 경부선은 27배인 27회 운행되며 주말에는 31회 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부선은 좌석수가 많은 955석 규모의 KTX-1이 80%가 넘는 반면 호남선은 379석 규모의 KTX산천이 절반에 이른다"며 "최신형이 청룡열차는 주중 1대 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말, 피크시간, 명절에라도 좌석이 많은 KTX를 운행하고 장성~광주송정~목포를 운행하는
화순군은 지난 20일(토) 화순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 - ‘청년이 ON다’(이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인 ‘청년이 ON다’는 ‘켜다, 시작하다’라는 뜻을 지닌 ‘ON’이 지닌 상징성에 착안해 화순군 청년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고, 청년 스스로 열정과 잠재력을 밝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포함한다.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조명순·조세현·류종옥·하성동·정연지·강재홍·김지숙 군의원과 최우영 NH농협 화순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멀리서도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자매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상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전으로 화순군의 첫 청년의 날 행사를 축하하였으며, 신정훈 위원장과 구인모 군수는 향후 국무조정실의 화순군 청년친화도시 지정까지 응원했다. 행사는 청년의 날을 공식적으로 기리기 위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이 청년에게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통의 장 ▲청년 이벤트, 청년 참여 부스 ▲청년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