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카페폭포 테라스와 홍제폭포 앞 수변공간에서 열린 ‘2025년 서대문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고 서대문구의 ‘인생케어 복지정책’을 공유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3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에서 가장 약한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마음이 곧 ‘인생케어’의 시작이자 끝임을 잘 알고 있다”며 “거창한 것이 아닌 따뜻한 밥 한 끼, 공원 산책, 그리고 기댈 수 있는 누군가의 존재에서 비롯되는 행복을 지켜주는 가장 가까운 동반자가 바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의 삶을 돌보는 여러분 덕분에 서대문구가 ‘행복 200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의 대표음식인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관광상품 ‘김치가 예술인 게미진 광주여행’을 출시한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주시가 ‘김치벨트’로 선정돼 선보이는 특화상품이다. 이번 관광상품은 김치 종주도시의 정체성을 살리고, 광주의 다양한 인문·문화·관광 자원을 김치와 접목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여행은 ▲김치타운 ▲양동시장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영된다. 특히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축제 기간에는 축제 일정과 연계한 특별상품도 추가로 선보인다. 상품은 당일형과 1박2일형으로 나눠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함께하는 반지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벨트 가이드북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당일형 상품은 9월 말 우선 출시하고, 1박2일형 상품은 시장 반응을 반영해 10월 중순께 출시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신청은 로망스투어(www.romancetour.co.kr)와 홍익여행사(www.ktxtour.co.kr)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주방문의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지역 일자리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기업과 구직자 연결에 나선다. 23일 광주경총에 따르면, 24일에는 북구청과 공동 주관하는 ‘북구 일자리매칭데이’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내일이 행복한 AI·반도체 기반 일자리 잡고(Job Go)’ 사업의 일환으로, 주식회사 옵토닉스, NH네트웍스, 터빈크루 등 북구 소재 우수기업 10곳이 함께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 채용 목표 25명을 상회하는 31명의 채용 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며 순항 중이다. 광주경총은 또 오는 10월1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주시에서 주최하는 ‘빛고을잡(JOB)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총 사업을 홍보함과 동시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2025년 청년주간(9월 20일~26일)을 맞아 ‘청년이 바꾸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청년정책의 흐름과 핵심 정책을 점검하며 자율적 청년참여 구조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청년이 정책 중심에 서다…청년 중심 행정체계 구축 의정부시의 청년정책은 2017년 ‘청년 기본 조례’ 제정으로 시작해, 2020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2022년 ‘청년정책’과 신설로 이어지며 체계적인 기반을 갖췄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구조적 변화로, 청년정책이 시정의 일부가 아닌 중심이 되는 체계로 전환된 사례다. 시는 청년의 관점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 □ 12만 청년이 살아가는 도시…일상 속 연결과 성장을 지원하다 의정부시의 청년 인구는 현재 약 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에 달한다. 이 가운데 1인 가구 청년 비율은 27.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정책, 문화, 복지 지원 등 청년의 실질적인 삶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센터’, ‘청춘아지트’는 청년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청년 정신건강 상담’과 ‘1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모범·선행 구민(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서대문구 심폐소생술 서포터즈’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에 창단된 이 서포터즈는 15여 명이 5년간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점검 등을 실시하며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종 행사 및 캠페인에서 심폐소생술 부스를 운영함은 물론 경로당 어르신과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매년 400여 대의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응급 장비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내년에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추가 모집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에 기여해 주신 서포터즈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앞으로도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최근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함께 마음공감’이란 주제로 특별강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 서대문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로 구성된 노소노소(老少嚧笑)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근유 교수는 특강에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소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손수건·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 어르신 작품으로 만든 굿즈 플리마켓도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개인과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전북 자동차산업 위기대응 지원사업'에 대해 국비 11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1억2300만원을 추가해 12억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국비 확보는 '25년 하반기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해당 지원사업이 선정돼 가능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자동사 산업 업계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 ▲국제 통상 환경의 어려움 ▲전기차 시장 둔화로 인한 중소 제조업체 수출 감소 ▲사업 경쟁력 악화 등 여러 악재가 찾아온 상태다. 심지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화물차 생산 공정도 가동중단이 결정되면서 도내 중소업체들은 숙련 인력이 이탈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지니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전문인력 지원사업'과 '재직근로자 지원사업' 등 두 갈래의 세부사업을 구성, 근로자 고용불안 해소와 기업 기술확보를 지원한다. 두 사업은 각각 일정 기간 근속 근로자가 교육 수료 및 일정기간 고용 유지시 일정 금액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의 경우 3년 이상 재직근로자의 6시간 이상 교육수료·2개월 고용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직 내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실무중심의 회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직원 지출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계통계본부의 ‘찾아가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 및 사업 부서 회계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외부 전문가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김홍현 강사가 회계처리 절차, 예산 집행 기준, 관련 법령과 규정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예산 항목별 처리 유의사항과 회계 감사 시 주요 지적사항 등에 대해 중점을 두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회계는 모든 조직 운영의 기본이 되는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