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광주김치타운에서 공공임대주택 이주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지역 사회단체 등 총 6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350㎏을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또 이번 김장 담그기에는 수혜 대상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식료품 키트도 지원했다.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내년 1월6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건설경기 부진과 글로벌 보호 무역주의 확산, 환율 불안 등 복잡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로 결집해 침체된 경제를 회복시키고 다시금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함께 모아가자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참석자 상호 간의 신년 하례를 시작으로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신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건배 제의와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된다. 한 회장은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써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가 다시 한번 힘차게 비상하는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가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신년인사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 광주상의 홈페이지나 이메일, 팩스 또는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명찰 수령 후 입장 하면 된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26일 은평홀에서 '2025년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보장 관련 기관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성과 보고와 2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성과 보고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네트워크 사업의 지원을 받은 '서울은평관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대조동, 수색동 협의체와 영유아돌봄분과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협의체 활동 성과 영상을 시청하면서 구와 동 협의체 간의 활동을 공유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위원과 담당 공무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해, 열정과 노고를 격려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주년을 축하하며 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든 사회안전망이자 공동체의 자산이 됐다"며 "20주년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는 최근 홍제3동주민센터(동장 이현석), 홍은1동주민센터(동장 박수미), 홍은파출소(소장 강호중)와 치매 실종 예방 네트워크 ‘실버벨(SILVER-BELL)’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치매 어르신과 주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다중 안전망 구축 ▲치매 어르신 실종 관련 정보 공유 및 재실종 방지 협력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센터는 2021년 서대문경찰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소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협약으로 확대했다. 기존 홍은2동, 남가좌1동, 남가좌2동, 신촌동에 이어 이번에 홍제3동과 홍은1동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각 기관의 실종 관련 서비스를 파악하고 기관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종 발생 또는 배회 발견 시 신속한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실종 치매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신고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한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사흘간 자치회관 전문강좌 ‘생활 속 지식특강’을 시범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서대문구와 관내 9개 대학이 연합한 ‘서대문 행복캠퍼스’ 강사진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로 주민들의 큰 반향을 얻었다. 홍제1동 자치회관에서는 ‘퍼스널 브랜딩’, 남가좌1동 자치회관에서는 ‘자산관리’, 충현동 자치회관에서는 ‘통증관리’를 주제로 강좌가 열렸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높은 주민 참여도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생활 속 지식특강’을 14개 전 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에 주민분들의 관심이 큰 만큼 이에 부응하는 전문성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별따러가자’와 함께 주요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보장구 이동약자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IoT 기반 이동안전 플랫폼 운영 지원, 이동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개발과 적용, 협력 성과의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을 통해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골절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을 활용해 전동보장구 이용자 본인의 부상과 재해를 보장하는 안전망을 구축한다. 별따러가자는 AIoT 기반 데이터 운영과 플랫폼 고도화를 맡고, 보험서비스 안내 및 가입 지원을 담당한다. 한편, 업무협약은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사고감지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이동불편 빅데이터 분
인구 소멸지역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가 전남 목포에서 상영된다. 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 CGV평화광장과 폰타나비치호텔, 목포시네마MM 등에서 '전남 작은학교 영화·영상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영상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작은학교를 유지하고 글로컬교육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의 초·중·고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전국과 해외 5개국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35개교의 작품 46편을 상영한다. 행사에서는 관객과의 대화, 전남교육씨네뮤지엄, 작은학교 특성화교육 성과포럼, 글로컬 영화교육포럼, 특별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18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창작 영화가 CGV 1관, 4~8관에서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출연진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작은학교 특성화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이 열리고 전남교육씨네뮤지엄에서는 미술과 영화가 결합한 인문학 교육 콘텐츠 '신의 조각가 미켈란젤로'를 상영한다. 19일에는 아시아 영화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컬 영화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일본, 대만, 한국의 영화교육 관계자
광주은행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광주·전남·수도권 전체 영업점을 '한겨울 쉼터'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이며 방문객에게는 무료 핫팩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올겨울 기습 한파와 대설 등 돌발적인 날씨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영업점을 찾는 지역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사회 지원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광주은행은 앞서 2018년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다. 이어 계절형 서비스로 '한겨울 쉼터'까지 확대 운영해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숙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한겨울 쉼터는 영업점 운영 시간 동안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지역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향후에도 고객 중심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화순읍 남산공원과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 2’ 축제에 약 3만 1천 명이 방문하여 성공 축제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달 먼저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준비되었다. 반짝이는 트리와 조명으로 꾸며진 남산공원이 겨울 정원의 감성을 자아내며, 낮과 밤 모두 잊지 못할 멋진 풍경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축제의 핵심 축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던 ‘미리미리 크리스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스노우볼, 트리 장식, 산타 오르골 등 다양한 공예품이 판매되었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화순 지역 푸드트럭과 함께 뱅쇼, 바비큐, 굴라쉬 등 세계 각국의 겨울 음식이 마련돼 방문객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는 이틀간 ‘와글와글 밤시장-세번째 밤’이 펼쳐지며, 야간축제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남산공원 메인무대와 버스킹 존에서는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재즈, 마술, 서커스, 마임,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22일과 23일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된 크라운 마칭밴드 퍼레이드는 X-mas 캐럴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5년 중장년 국가·민간 자격증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 지원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취업 중장년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구가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변재준)가 취업 수요가 높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구민의 자격증 응시료와 발급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 과정은 국가자격증인 직업상담사 2급 시험대비반, 교육 보드게임 지도사, 늘봄강사, 실버 레크리에이션 1급, 환경 보드게임 지도사, 시니어 전래회상 지도사 등이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자체 개설한 자격증 교육 수료생 65명과 일반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구민 68명 등 총 133명에게 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들은 민간자격증 98건, 국가자격증 28건, 국가공인자격증 17건 등 총 143건의 자격증 응시 및 발급 비용을 지원받았다. 구는 이번 지원이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연계해 미취업 중장년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 기회 확대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이성헌 구청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일대에서 외국인 대상 ‘신촌 레트로 필름 투어’가 높은 호응 가운데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필름 카메라로 신촌 곳곳의 레트로 장소를 탐방하며 직접 촬영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참여 외국인들은 신촌의 서점, 카페, 거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오래된 정취와 지역 스토리를 즐겼다. 투어 첫 순서는 필름카메라 전문 브랜드 ‘띵스씨에스엠에프(Things CSMF)’ 서헬리 대표가 진행한 필름카메라 클래스였다. 서 대표는 필름카메라의 기본 작동 원리와 촬영 기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현장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였다. 클래스 후 참가자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필름카메라와 필름을 선택하며 본격적인 출사를 준비했다. 호떡을 맛보고 인생네컷 사진을 촬영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진 이들은 세 개 조로 나뉘어 필름 투어에 나섰다. 각 조는 50년 역사의 원두커피 전문점, 신촌의 레트로 명소인 LP바 우드스탁, 공씨책방 등 오래된 스토리를 품은 공간과 골목을 탐방하며 필름 카메라에 그 감성과 풍경을 담았다. 간판, 포장마차, 오래된 거리 풍경처럼 일상에서
광주시가 화재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보험 의무화를 시행한다. 광주시는 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28일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거나 변경할 때는 관할 시·도지사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으로 타인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에 손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됐다. 미가입 때 부과되는 과태료는 200만원이다. 신고 및 보험 가입 대상은 전기차 충전사업자,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종교시설·수련시설·공장·창고시설 등 13개 용도 건축물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이다.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는 광주시청 민원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손해배상책임보험은 무과실보험 성격을 가지며, 보상 한도는 현행 자동차손해배상책임보험과 동일하게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10억원이다. 보험 가입 및 재가입 시기는 충전시설 사용 전, 관리자가 변경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