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5주년을 맞은 광주대학교는 25일 오후 교내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025대동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재학생과 동문은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한 올해 대동제는 광주대의 지난 45년 역사를 되돌아본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도 초청해 대학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동제 1부는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으로서 인기 개그맨으로 활동 중인 김용명이 사회를 맡아 재학생 장기자랑을 진행한다. 이어 방송인 조나단이 1부 말미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재학생과 토크쇼를 한다. 2부 초청공연은 K-리그 광주FC 아나운서인 윤호준씨의 진행으로 라이즈(RIIZE), 트리플에스(tripleS), 우즈(WOODZ), 이무진, 리센느(RESCENE)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먹거리 공간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를 비롯해 유학생들이 준비한 세계 음식 체험, 다양한 푸드트럭 존이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안순우 광주대 총학생회장은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누적된 스트레스를 풀고, 지역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0일까지 ‘제2기 서대문 댕댕이 순찰단’ 단원을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고 맹견이 아닌 등록동물을 키우는 반려견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하는 ‘댕댕이 순찰단’은 안심 귀가 지원 등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11월 21팀으로 출범한 제1기 순찰단은 지금도 반려견과의 산책을 통해 생활 속 안전 및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 심사는 이달 21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 2층 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1926)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 활동이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유대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제2기 댕댕이 순찰단이 더욱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제도' 설계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용역 착수 회의를 열고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과 내용,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경관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돼 지역주민 수용성이 필요한 대표적 분야로 꼽힌다. 태양광 발전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주민참여형 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풍력 발전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사업이 태양광과 육상 풍력 위주로 설계돼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확산 가능한 태양광·풍력 맞춤형 표준사업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 등 성과 사례를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체계와 장기 사후관리 방안도 검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도가 안착되면 전국적인 확산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주력 전원화를 앞당기고 농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어르신 무료급식을 위한 서대문구의 ‘행복한 밥상’ 설치 운영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차 주민투표와 2차 심사 과정에서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정과 정서 돌봄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서대문구만의 이 특화 사업은 저소득, 독거,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과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1월 홍제·홍은권역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오는 12월 남·북가좌권역에 2호점 개소를 추진 중이다. 1호점은 매주 월, 수, 금요일 하루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2호점은 이보다 더 확대해 같은 요일 하루 500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주민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 대상으로 추천받은 어르신이면 누구나 행복한 밥상에서 점심을 들 수 있다. 여가 프로그램 이용은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수상은 서대문구가 지향하는 행복 200%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상은 행정의 노력이
KT 가입자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고 원인으로 가상의 유령기지국 운영 의혹이 제기되자 정부가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KT가 무단 소액결제 침해사고 원인의 하나로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언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불법 기지국이 다른 장소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 9일 새벽 1시 KT에 불법 기지국이 통신망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KT는 운영 중인 기지국 중 해커가 사용한 불법 초소형 기지국 및 다른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의 요구에 따라 신규 초소형 기지국의 통신망 접속을 9일 오전 9시부터 전면 제한했다. 과기정통부는 해커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활용해 정보를 탈취했는지 여부 및 어떤 방식으로 무단 소액결제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정밀 조사 중이다. 관련 내용은 다른 통신사에도 공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불법 기지국 외 다른 가능한 침해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20억 원으로 구는 높아진 상품권 구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15억 원에서 5억 원을 증액했다. 앞서 올해 2월과 4월 상품권 발행 때에는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기존 5%였던 할인율이 이번에는 7%로 높아졌다. 여기에다 사용 금액에 대한 3% 페이백(보상 환급)까지 이뤄지면 최대 10%의 할인을 받는 셈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가격(500,000원 상품권 구입 시 465,000원 지불)으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이 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대문사랑상품권 가맹점(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검색)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유흥 및 사치 업종, 대규모 점포, 대기업·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입시학원 등은 제외. 구는 상품권 구매와 조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서대문사랑상품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군민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모바일 상품권) 2장씩 총 1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누리집(https://ssvoucher.co.kr)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상품권은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재해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산정 기준과 단가 체계가 구체화된다. 객관적인 피해 판정을 할 수 있는 분류표도 도입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9일 대전 중구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8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복구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방안은 ▲지원금 산정 기준 및 단가 체계 설계 ▲피해유형별 등급 분류 체계 도입 ▲행정절차 및 법령 개정을 뼈대로 한다.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복구를 돕고자 건축물, 기계 설비 등 분야별 지원금 기준이 설정될 예정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피해조사요령도 마련된다. 또 저렴한 정책 보험을 개발하고 재난 교육 훈련 실시 기업 우대 방안을 고안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재정 건전성과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양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의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및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활성화 방안도 다뤘다. 중기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원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6년도 농촌자원 분야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순군에서는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생활문화교육·향토음식학교· 우리쌀활용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요 조사는 온라인 및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방문·참여할 수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내년도 농촌자원 분야 교육과정 개설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역 농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박형준 시장, 건축제 집행위원장, 시의회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엠에이(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ts 4), 머무름의 공간-스테이 건축전, 바다에서 본 도시 부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선 오후 2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크리스 반 두인(Chris van Duijn, OMA 파트너)이 '건축에서 도시까지, 문화 프로젝트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건축제 기간에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ts 4)과 함께하는 대화 ▲스몰호텔을 만들어가는 건축여정 ▲어린이 도시건축교실 ▲건축투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시작 100여 개를 QR코드로 스캔해 스마트폰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자원순환의 날’(9/6)을 기념해 최근 자원되살림센터(모래내로 369)에서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치를 찾는 되살림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말목, 폐도서, 자투리원단을 활용한 공예 체험, 자원순환 강의 및 영상 관람, 병뚜껑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10개 팀이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공예 체험은 사전 접수 인원뿐 아니라 현장 참여 인원으로 신청자들이 대기를 해야 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0%의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자원순환 실천 의지가 향상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순환 경제 활성화, 주민 수요 기반의 교육,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쓰레기 감축, 자원 재활용,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의 장인 ‘되살림마켓’을 연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1일 "뿌리·제조산업 기반 소공인은 일반 소상인과는 업력·거래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소공인 현장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늘채움에서 지역 소공인 대표 5개사와 만나 "56만 소공인은 우리 제조업의 90%를 차지하고 128만명이 종사하는 제조업·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의 취임 첫 전북 방문은 중소기업 분야별 정책 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기부는 전북 지역 소공인, 중소기업, 외국인 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신흥종합주방설비, 대신기계, 마마떼, 성원피씨엠, 현종금속 대표와 오찬을 하고 금융지원, 스마트 장비 보급 등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구내 소공인 집적지구의 공동기반시설인 전주대장간도 찾아 레이저절단기, 3차원측정기 등 특화지원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중기부, 고용노동부, 전북이 전북대에서 공동 개최한 '중소기업 연구 인력 매칭데이' 현장을 방문했다. 한 장관은 '중소기업 인공지능(AI) 및 연구개발(R&D) 인력 양성